후배들과 김포 장릉을 산책했다.
한시간 쯤 걸었을까?
볕이 참 좋다.
그 아래 핀 귀룽나무 진달래 능금나무 꽃들도 예쁘고.
숲이 좋은만큼 제사공간이 재실도 좋아해 유심히 살핀다.
고풍스럽다.
자연스레 이런 집에서 한번 쯤 살아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겨울엔 좀 춥겠지만 견딜 수 있을 것도 같다.
숲과 정자각 연못 그리고 재실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왕릉은 조선왕조가 후대를 위해 남겨준 특별한 선물이다.
장릉을 나와선 능 가까운 곳에서 뼈해장국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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