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심사 1
충남 서산에 개심사란 절이 있다.
안내문에 따르면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소실과 중창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다.
깊은 숲속에 자리잡은 절을 아담하다.
대웅전과 무량수각을 비롯한 몇 채의 건물이 전부다.
대웅전 앞 탑도 크지 않다.
마당과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준다.
경내를 거닐면 발자욱소리와 함께 절로 힐링이 된다.
개심사를 들어설 때 눈을 사로잡는 건 편액이다.
'상왕산개심사'라 쓰여있는 글씨가 아주 힘차다.
누가 썼을까 궁금하여 다가가 봤더니 해강 김규진이다.
그의 글씨와 난초 그림은 아주 유명하다.
강화도 전등사, 부여 고란사 등 곳곳에 난초가 그려진 편액 글씨가 걸려 있다.
절을 찾는 이유는 고즈넉함 때문이다.
고즈넉한 풍경 속에 편액과 주련의 아름다운 글씨를
감상하는 것!
이 것이 행복이구나 싶다.
'여행 5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괴산 충민사 (1) | 2025.06.25 |
|---|---|
| 충남 서산 개심사 2 (3) | 2025.06.21 |
| 보은- 법주사 팔상전 (8) | 2025.06.20 |
| 보은- 속리산 아래 레이크힐에서 용돈벌이 (2) | 2025.06.19 |
| 보은 정이품송 (0) | 2025.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