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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

명함

by 만선생~ 2023. 12. 21.
공적인 자리에서나 사적인 자리에서나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명함을 건넨다.
자기를 알리는 수단이기도 하고 인사이기도 하다.
비지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하는 것이 바로 명함이다.
그런데 비지니스 마인드 부족으로 아직까지 명함을 만들지 않고 있다.
귀찮아서 또 이거다 싶은 그림이 없어서다.
그러다보니 밖에 나가면 머쓱한 경우가 많다.
상대가 명함을 건네는데 나는 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유 직업인이라도 명함은 필요하다.
너무나 유명해 나를 알릴 필요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말이다.
이를테면 국가수반인 대통령은 명함을 건네지 않는다고 한다.
어쨌거나 밥을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명함을 하나 만들어야겠다.
예전에 만든 이 디자인 말고.
 
2016.12.21 
 
2021년 만든 명함 앞면 
 명함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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