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정치 방송을 듣는데 진행자가 자꾸만 '천안함' '천안함' 한다.
이명박 정권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왜 자꾸 꺼내는 것일까?
앞뒤 맥락을 살펴보면 천안함 사태를 이야기 하는 것 같지 않은데...
알고보니 천하람이란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있었다.
천하람이 내겐 천안함으로 들렸던 것!
천하람이 뉴스가 될만한 어떤 이야기를 했던 모양이다.
프로필을 보니 김앤장 출신의 변호사로 비례로 당선되었다.
개혁신당 대표인 이준석이 그렇듯 정치적 지향점은 국힘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국힘 당대표였던 이준석이 윤석열에게 축출당한 뒤 따라 나온 듯 하다.
어쨌든 천하람 덕에 장병 40여명이 불시에 목숨을 잃은 천안함 사태가 소환되었다.
당국은 북한군 소행이라 우기지만 정황상 절대 북한군 소행일 리 없는...
보수 권위주의 정권 아래선 세월호를 비롯 유독 미제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에세이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정부와 바퀴벌레 (0) | 2024.10.06 |
---|---|
니네가 인생 풍파를 겪어 봤어? (0) | 2024.09.18 |
조국이란 사람 (1) | 2024.07.14 |
김영삼보다 못한 윤석열 (0) | 2023.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