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실 그림 부분도.
부천은 예로부터 복숭아밭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해마다 복사꽃 예술제가 열린다.
무엇을 그릴까 하다 농악을 그리기로 했다.
전통 문화예술 가운데 이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본 적 없기 때문이다.
그 정점은 상모에 달린 끈이다.
고개를 한 번 흔들 때마다 그리는 포물선이 참으로 볼만하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 헤아려보니 사람이 육십명,
동물이 세마리다.
혹 모르는 사람을 위해 덧붙이자면 부천이란 지명은 부평의 부
인천의 천을 합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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