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안춘회 선생님 열여덟살 때다.한 만화가선생님께 독자투고를 하며편지를 썼는데 답장이 왔다.세상에...만화가 선생님께 직접 편지를 받다니.날아갈 듯 기뻤다.이어 독자투고와 함께 편지를 썼는데 답장이 또 왔다.편지만 온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사인이 담긴 책과 함께.역시 날아갈 듯 기뻤다.그리고 얼마뒤에 내 그림이 책 뒷장독자란에 실리은 영광을 누렸다.그 것도 다른 투고자들 그림 가운데 가장 크게.나는 용기를 내어 만화가 선생님을 찾아뵙기로 했다.만화가 안춘회 선생님과 첫 만남이다.독자란 투고에 실렸던 만화는 도시의 파파라기란작품인데 기업만화다.듀카드 더크란 특허 제품을 두고 기업들간 음모와배신이 펼쳐지는 이야기로 스토리도 재밌지만그림이 너무 너무 좋았다.들으니 동료인 조성계 작가도 도시의파파라기 그림에 반해 안춘회 선생님을.. 2024. 12. 14. 진주성 표지 그림 전라도로 가는 길목, 진주성!임진년 10월, 진주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사람들을길게 늘어서 그려봤다.한데 페이스북 창이 좁아 잘보이지가 않는다.할 수없이 둘로 잘라서 올린다.하나로 길게 이어진 그림이란 걸 염두해 두고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 2024. 12. 14. 용의 해 2023년 12월 13일 · 한국 만화박물관.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전시 오픈을 하였다.이두호 이희재 김광성 조관제 김동화 김경호 김평현 박근용 ...기라성같은 작가들 작품과 내 그림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걸려 있으니 이런 영광이 따로 없다.오픈식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은 건 이 때문이다.뿐만 아니다.뒷풀이로 식당에 가 음식을 먹었는데 후식으로 나온냉면이 너무나 맛있는 거다.냉면 국물이 이렇게 맛있기는 처음이었다.뒷풀이가 끝나고 나선 김경호 작가 집으로 놀러가 코코아를 마셨다.달고 맛있다.김경호 작가 집을 나와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입주해 있는 한정우 작가 작업실로 가 담소를 나누었다.덕분에 다양성 마감을 하느라 쌓인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정말이지 한갓진 날이었다. 만화가들에게 펼쳐진 전.. 2024. 12. 13. 김무성 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에게 물었다. 키가 몇입니까? 195입니다. 키가 생각보다 엄청 큰 김무성. 꿈에 왜 김무성이는 나오고 지랄일까? 프로이드가 쓴 꿈의 해석을 읽어보긴 했지만 이런 경우엔 해석이 안돼.2015년 12월 13일 2024. 12. 13. 베란다에서 바라본 사패산 베란다에서 바라본 사패산.어제 내린 눈으로 검은갈색산에서 흰색산이 됐다.이사와 처음맞는 겨울.작은 방들은 외풍이 없어 춥지 않은데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큰방은 외풍 때문인지 조금 춥다.창문에 난방용 뾱뾱이를 붙여야겠다.2013.12.13 2024. 12. 13. 동록개 원평집강소 동록개와 관련된 문헌은 아직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답니다.구전에 의지합니다만동학에 입도 하기 전부터동네에선 아이나 어른이나그를 동록개라 불렀고, 번화한 원평장터에서 알아줄만큼돈도 많았기에 차별 받지 않는 평등세상을 만드데에써달라고 동학교단에 건물을 내어주었습니다. 그가 원평취회도참여하고 나중에 동학군으로 활동했으리라 짐작해봅니다.그가 내어준 건물은 집강소로 쓰였고일제시대 금산면 최초 면사무소였다가1930년도엔 불법연구회(원불교) 출장소였지요. 지금은 집강소가 4칸 초가 한 동이나,당시엔 상당히 넓은 부지에 건물이 여러채였다고 합니다.상투도 틀지 못하는 신분이었으나동학을 하면서 남들과 같은 좋은이름도 받았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2024. 12. 13. 왜 사람을 빤히 쳐다봐요? 조금 전 지하철 승강장에서 있었던 일이다.그 옛날 산행도 함께 하던 여자후배와 닮은 여자가 걸어오길래 나도모르게시선을 고정시키고 얼굴을 바라보았다.그런데 그 여자가 지나가면서 앙칼진 목소리로 한마디 한다. "왜 사람을 빤히 쳐다봐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안이 벙벙했다.만만해보인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만약 내가 조폭같은 인상이었어도 저렇게 쏘아 붙일 수 있었을까?어쨌든 잠시나마 모르는 이의 얼굴을 빤히 바라본 건 미안하게 생각한다.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그 여자와 여자 후배가 너무도 닮았다.여자 후배와는 추억이 하나 있다.여자 후배가 결혼을 한뒤 어느 술자리에서다.여자 후배가 말하길 내가 대쉬했으면 받아들였을 거란다.정말?하긴 언젠가는 길을 함께 걸을 때 슬며시 내 팔장을 끼기도 했었다.어색.. 2024. 12. 13. 윤석열 지지 소설가 한 때 세상에 이름을 좀 알리던 소설가가 있다.나는 얼마 되지 않는 주머니 돈을 털어 그의 소설집을 사서 읽었다.기대만큼은 아니었으나 그럭저럭 읽었다.알고 보니 나중 권위 있는 문학상도 수상했더라.그분께서 어느 날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하여감읍하며 친구 신청을 받아 들였다.이후 별다른 교류가 없었다.이따금 올리는 글들이 흥미를 끌지 않았다.그러다 어제 그 분이 올리신 글을 보았는데 믿기지 않았다.첫째는 문장이 너무 조잡해 놀랐고 둘째는 태극기 부대란 것에 놀랐다.윤석열을 적극 두둔하고 있었다.선관위의 부정으로 민주당이 압승을 하였다는극우 유튜버들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했다.소설가는 지식인의 표상이다.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적 활동이 소설 창작이라생각하기 때문이다.아무튼 소설가의 어이없는 현실 인.. 2024. 12. 13. 사패산 석굴암 김구 선생이 일본경찰을 피해 몸을 숨겼던 사패산 석굴암.1년 2개월만에 와봤더니 이게 뭐야?주차장을 만든다고 숲을 밀고 시멘트로 덮어버렸어. ㅠㅠ전망도 전망이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에 반해 찾곤 했었는데...불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찰의 묻지마식 불사에 눈살이 찌뿌려진다.제발 그냥 냅둬라.이명박만 환경파괴하는 게 아니다.중들도 불사를 한다고 산을 헤집기 일쑤다.제발 진입로 좀 그만 닦아라.땅을 파헤쳐 수많은 생명을 죽이는 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거냐?머리속에는 신도를 유치해 돈 벌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 뿐또 뭐가 들어있단 말인가?지옥에나 떨어질 이 땡중들아. 2013.12.3 2024. 12. 13. 이전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