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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원고 의뢰 받음 한 매체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았다.당연 만화 원고라 생각하고 고생 좀 하겠구나 생각했는데 글원고였다.분량은 200자 원고지 25매 내외.기한은 넉넉해서 해가 바뀐 뒤 쓰면 될 거 같다.만화가라 해서 만화만 그리란 법은 없다.창작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만화지만 의뢰가 들어오면삽화도 그리고 글도 쓰는 그런 삶을 살려고 한다.기회가 닿으면 영화연출도 해보지 않을까 감히상상해보기도 하고.아무튼 그렇습니다. 2024. 12. 16.
인간에 대한 이해 친한형이 유머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지식의 유무와 상관없이. 난 형의 말이 넌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하단 말로 들렸다. 2024. 12. 15.
후배 간간이 톡으로 말걸어오던 후배가 이젠 말을 걸어오지 않는다.새로 이성친구가 생긴 건가? 아니면 나란 사람에 실망한건가?내 글에 좋아요를 누르지 않던 후배가 다른 이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을 때 조금 멋적은 기분이 들었다. 2018.12.15 2024. 12. 15.
만화가에게 크로키란 만화가에게 크로키는 양날의 칼이다.안하면 그림이 정형화되기 쉽고 너무 열심히 하면 창작에 대한 갈증이 해소돼 만화를 안그리게 된다.글쟁이도 마찬가지.페북글을 너무 열심히 쓰다보면 그자체로 갈증이 풀려 정작 써야할 글은 안쓰거나 소홀히하게 된다. 2024. 12. 15.
박근혜 https://www.youtube.com/watch?v=O0hHusaM8XM   독선과 오만 무능 무지 불통...박근혜 하면 으래 따라붙는 말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매체에 비친 박근혜의 얼굴을 보노라면참 선이 곱단 생각이 들었다.60대 할머니 얼굴 맞아?다른 이들과 비교해 최소한 10년은 젊어보였다.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한 달 뒤 대국민 사과를 하며 눈물을흘리는 모습을 보면서도 잡티 하나 얼굴에 놀랐다.공주님으로 자라 좋은 음식 먹고 좋은 옷 입으니 노화도 천천히진행되는 건가 싶었다.돌아보면 참으로 순진한 생각이었다.과학의 힘으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걸 정말 몰랐다.보톡스는 일부 연예인만 맞는 것인 줄 알았다.300명 넘는 학생이 죽어 가는데 최소한의 구조 활동조차하지 않았던 정부... 2024. 12. 15.
나는 윤석열 정권의 피해자 나는 윤석열 정권의 피해자다.예산 삭감으로 예상수입이 일순 사라져버렸다.성남 청소년센터에서 실시하는 청소년만화대회 심사위원으로 10년동안 활동해왔다1년에 한 번 바람도 쇠고 심사료도 받는 내겐 정말 소중한 대회였다.이런 대회가 예산삭감으로 인해 못열게 되었다.청소년들의 피해는 이를데 없이 크다.센터에 나오는 친구들 대부분은 형편이 어렵다.그나마 센터에 가면 밥도 먹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책도 읽고 영화도 본다.일년에 한두번 여행도 간다.내 어린시절 이런 공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 부러운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이젠 예산부족으로 어린 친구들의 밥상은 허술할 것이고 여행은 꿈도 못꿀 것이다.실력을 뽐낼 수 있는 만화대회도 사라져버렸다.작년엔 장애인웹툰아카데미 교사로 25주 수업을 했었다.역시 예.. 2024. 12. 14.
청소년만화그리기 대회 성남시 청소년센터에서 매년 청소년만화그리기 대회를 하여 심사를 해왔다.2013년부터 했으니 햇 수로 10년이다.덕분에 나들이도 하고 심사료도 받고 학생들 작품을 보며 자극도 받는 좋은 날이다.헌데 올 해는 심사를 맡아달라는 연락이 없다.심사를 다른 이에게 부탁하나 싶었는데 그도 아닌게인터넷에 청소년 만화그리기 대회 공고가 올라오지않았다.대회가 사라진 게 분명하다.이유는 예산 때문 일거다.정부에서 청소년센터 예산을 깎았다는 얘길 들었다.예산이 없으니 대회를 치룰 수 없는 거다.청소년센터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겐방과 후 놀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밥도 먹고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가끔 야유회도 가는...더하여 또래 친구들과 우정도 쌓아가는 그런 장소가 청소년 센터다.형편이 어려운 친구들만 찾는 것은 아니.. 2024. 12. 14.
변덕 아침엔 좋았다가 저녁엔 찬바람이 쌩쌩부는 사람이 있다.특별히 중요한 일도 아닌데 화를 내고 뒤돌아 말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달래려 애써도 계속 화난 표정이니 아무리 좋은 감정을 가졌다 하더라도 결국 지쳐 나가떨어지고 만다. 이렇게 감정의 기복이 심한 원인은 뭘까? 성장환경 때문일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당한 상처 때문일까? 변덕이 죽끓듯 하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과 오랜 시간 관계를 이어갈 사람도 많지 않다. 결국 외로워지는 것은 자신이다. 마음을 평온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 설사 상대가 기분 나쁜 말을 하거나 기대에 못 미친 행동을 하더라도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 부분을 보지 말고 전체를 보아야한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 2024. 12. 14.
혐오스런 윤석열 윤석열은 하나에서 열까지 다 혐오스러운데 가장 혐오스러웠을 때가 3.1절과 광복절 경축사를 읊을 때다.온 백성이 일어나 일제에 저항해 만세를 불렀고일제의 사슬로부터 풀려난 일에 대해선 한 마디도안 하는 것이다.그러면서 일본과의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누가 들으면 식민 지배가 없이 아주 잘 지내온 사이로 알겠다.더구나 대한 독립 만세 대신 자유 대한 만세를 외치는 것이었다.정말이지 피가 거꾸로 솟지 않을 수 없었다.식민 본국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식민지총독의 애틋한 마음이 너무나 잘 드러나 있는경축사였다.2025년 3.1절부터 2027년 3.1절까지이 같은 경축사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니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정말이지 하늘이 도왔다고 밖에 말 할 수 없다.놈의 친위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갔다.제 발등.. 2024.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