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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14

변진섭 <로라> 변진섭이 부른 가 일본 노래 표절이란 걸 알고 '이게 뭐지?' 했다.뿐 아니라  것도 표절이었다.변진섭 최대 히트곡인 조차 일본 노래와 유사했다.한시절을 풍미했던 국민가요가 훔쳐온 것이었다니.배신감이 든다.표절이란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럴 줄은 몰랐다.변진섭씨가 표절이란 걸 알고 불렀는지 모르고 불렀는지는 알 수가 없다.죄를 묻는다면 작곡가에게 물을 수밖에 없다.남의 곡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취했고 변진섭 노래를 좋아했던 많은 이들을모욕한 꼴이 되었다.처음부터 남의 것을 훔쳐왔다는 걸 알았으면 음반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고공연장에 갈 일도 없었을 거다.방송사에선 인기 순위에 매기지도 않았을 거다. 몰랐다는 것을 가정하면 최대 피해자는 변진섭씨다.가수로서 그동안의 행위가 모두 부정당하게 생겼.. 2024. 7. 12.
변진섭 노래 1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흥얼거리다 현장학습을 나온 홍정의에게 물었다."이 노래 알아?""모르는데요""정말?""네..."생각해보니 '너에게로 또다시는' 정의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나온 노래였다.군복무 중 누군가 면회를 와 외출했더니 이 노래가 거리를 휩쓸고 있었다.멜로디도 멜로디지만 노랫말이 인상적이었다.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한 남자가 오랜방황 끝에자신을 기다려준 여자와 죽는날까지 함께 하리란 내용이다.노래가 대중의 사랑을 널리 받기 위해선 가사에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조관우가 부른 늪이나 김건모가 부른 잘못된 만남은 한편의 소설이다.상황이 눈에 선명하게 그려진다.말이 나온김에 가요의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도 말하였다.만화는 말하나마나다.아무튼 정의를 통해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 2024. 7. 12.
전선야곡 https://www.youtube.com/watch?v=twXuFo29QOc   전선야곡어제 곽원일 작가와 함께 영화계 실력자인 모인그룹 정태진 회장님을찾아뵈었다.나는 두번 째고 곽원일 작가는 처음이다.이야기는 생각보다 길어졌다.일 뿐 아니라 회장님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셨는데 삶이 마치 영화와 같았다.어떤 대목에선 첩보 영화 어떤 대목에선 전쟁 영화 어떤 대목에선휴머니즘 영화 같았다.한 사람이 이처럼 다채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놀라온 대목은 부친에 관한 이야기였다.어릴 때 흥얼거리던 노래의 가수가 아버님이시란 거다."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전선야곡 이란 노래로 기성세대라면 듣지 않을래야안들을 수 없는 노래다.전파를 통해 대중의 뇌리에 깊이.. 2024. 6. 5.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 ' Sarasate 'Zigeunerweisen' https://www.youtube.com/watch?v=CC-b9DJVGM0 집시의 노래사라사테가 1878년에 작곡한 〈찌고이네르바이젠〉은 독일어로 ‘집시의 노래’라는 뜻으로,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선율을 토대로 만든 사라사테의 대표작이다.사라사테가 작곡한 대부분의 음악이 그렇듯 이 곡 역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또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다. (퍼온글) 2024. 4. 8.
Atahualpa Yupanqui - Luna Tucumana (1957) https://www.youtube.com/watch?v=70WmQk96Btc&list=RD70WmQk96Btc&start_radio=1 Atahualpa Yupanqui - Luna Tucumana (1957) 202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