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봉
2015년 12월 22일 ·
페친 정용연 화백의 가족사가 담긴 '정가네 소사'. 친가와 외가 4대에 얽힌 내밀한 가족사를 읽다보니 가슴 한켠이 아린다. 지난 20세기 이땅의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형과 누이들의 이야기다
2015년 12월 22일 ·
한동안 팟캐스트 방송 ‘전상봉의 서울이야기’를 듣는 재미로 살았다.
진행자인 강상준님과 서울시민연대 대표이신 전상봉 선생님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통해 서울의 역사를 새로 알기도 하고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즌 1 첫방송부터 시즌 2 마지막 방송까지 듣다보면 어느새 서울은
이전의 서울이 아니다.
더 깊은 관심과 사랑. 그리하여 서울 구석구석을 찾아 헤매고
다니고픈 충동을 느낀다.
깊고 깊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내 작품 속에 녹여낼 수는 없을까?
오래전부터 그랬고 지금 역시 하고 있는 고민이다.
한 사람의 팬으로서 전상봉 선생님과 페북이란 공간에서 친구를 맺게
된 것은 영광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제 책을 구입해 읽어주시다니...
작가로서 한없이 고맙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
바람이 있다면 전상봉의 서울이야기 시즌 3가 이어지고 이 내용을
모아 책으로 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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