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발성이 중요하다.
대사가 관객에게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
한국 남자 배우 가운데 목소리가 가장 좋은 배우는 최민식 같다.
목소리가 송곳처럼 귀에 팍팍 꽂힌다.
김상중 목소리도 참 좋다.
개성있는 목소리는 엄태구를 따를 이 없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없는 목소리다.
여자 배우로는 수애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낮게 깔리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너무나 좋다.
배종옥 목소리도 좋다.
세련된 도시 여자의 감수성이 느껴진다.
헐리우드 배우는 키아누리브스와 클린트이스트우드의 목소리가 기억에 남는다.
톰크루주 멧데이먼 브래드피트는 목소리는 기억에 없다.
그냥 얼굴 이미지만 남아 있다.
목소리가 별로인데 근육질의 몸매로 세계적 스타가 된 사람은 아놀드슈왈츠제너커다.
여자 배우로는 제니퍼로랜스를 좋아하는데 목소리도 좋았던 것 같다.
지인들 가운데선 안중찬 선생의 목소리를 꼽는다.
남자로서 아주 매력적인 목소리다.
김제 원평 동학 집강소의 최고원 선생님 목소리도 너무 좋다.
지적인 느낌이다.
우리 작은 형수님 목소리도 참 좋다.
신뢰가 가는 목소리다.
정치인 가운데선 고 노무현 대통령 목소리가 좋다.
힘과 더불어 겸손함이 느껴진다.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의원의 목소리도 좋은데 정치적 행보는 별로다.
불사조 이인재 목소리도 평가해줄만 하다.
끝으로 내 목소리는 모르겠다.
어쩌다 녹음기를 통해 내 목소리를 듣게되면 손발이 오그라든다.
좋고 나쁨을 떠나 톤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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