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 2003년 추모왕(주몽)이 백두산에 오른 걸 생각하며 그렸던 그림.그림 위에 글을 짧게 썼는데 사실관계가 틀렸다.산이란 산은 모두 백두산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맞지만 두만강과 압록강이 천지에서비롯된 것이 아니다.백두산 천지와 좀 떨어진 곳에서 물길이 시작된다.백두산 천지가 시원인 강은 송화강이다.그리고 추모왕이 활동하던 시기엔 천지가 없었다.만년설이 뒤덮인 봉우리만 있었다.천지가 생긴 건 발해가 망하고 20년 뒤인 946년 대규모 화산 폭발로 인해 인해서다.그 뒤 몇 번에 걸친 소규모 화산폭발이 있었지만 천지의 모습을 얼마만큼바꾸었는지는 모른다.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와 일연스님이 쓴 삼국유사엔 백두산에 대한 기록이 없다.아마도 저처럼 거대한 호수가 있었다면 한번쯤 언급을 했을 것이다.중국 천자.. 2024. 11. 8. 돌프 룬드그랜 삼류 액션배우로 기억되던 돌프. 룬드그랜이 세번째결혼했다는 것도 놀라운데 결혼상대가 전처에게서 난 딸과 동갑이란 것에 더 놀란다.전생에 나라를 두 번 구한듯...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복을 누릴 수가 있나?그에 비해 나는 전생에 첩질을 하여 본처 속을엄청 썩였나보다....일하기 싫어 딴짓 중입니다. 2024. 11. 8. 버즘나무 플라터너스 스즈카케노키 중앙일보에 실린 황경택 작가 인터뷰에서. 버즘나무란 이름이 참 잘 어울리는가 싶었는데 다른 나라에선 나무껍질 대신 잎과 방울에 주목을 했구나. 똑같은 산에 올라도 누구는 바위가 좋아 가장 좋다하고 누구는 숲이 가장 좋다하고 누구는 계곡이 좋다하는.여자를 볼 때도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가 각기 다르고. 그래서 문화도 서로 다른 듯... 2024. 11. 8. 김제 적산 가옥 적산 가옥김제역에서 100m 쯤 떨어진 곳에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적산가옥이 있다.일제강점기인 1928년 일본 농장관리인이 지은 2층 집이다.안내문에 따르면 설계도면이 남아 있을 뿐 아니라 보존 상태가 좋아 당시 일본식 가옥을연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똑순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오싱"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정가네소사 '금방죽' 편을 그릴 땐 일본인 금광사업자의 집으로 이 집을 그렸다.김제에 내려갈 때마다 이 집을 한번씩 본다.그리고 한 번 쯤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한옥도 마찬가지지만 적산가옥들도 도로를 넓히며 마당이 사라졌다.대문과 집이 바로 면해 있어 모양이 안난다.내가 서있는 담장밖은 길이 아니라 정원이었을 것이다.시골에 가면 마당없는 집들이 많다.있어도 아주 작다.이유는 차가 다니는.. 2024. 11. 8. 세계사 편력 의정부 도서관에 와 무심코 뽑아든 책.어린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인데 감방안에서 어떻게 이리도 자세히 쓸 수 있는지 신기하다.비록 인신은 구속해도 책만큼은 마음대로 보게했던 게 아니었나 싶다.기억만으론 절대 쓸 수 없다고 100% 확신한다.인도 사람이 머나먼 식민지 조선의 역사를 알고있다는 사실이 내겐 충격이다.더구나 독자적인 문자를 발명했다는 사실까지...인도 초대 총리가 되는 네루.어린 딸 역시 총리가 된다.공교롭게도 책표지 색깔과 샤프 색깔이 똑 같다. 2024. 11. 8. 의정부 가재울 도서관 <<목호의 난 1374 제주>> 비치 집 가까이 있는 의정부 정보 도서관에서 제 이름을 검색해보니 안타깝게도 제 책은 한 권도 없네요.대신 가능역에 있는 가재울 도서관에 "목호의난 1374제주" 와 "친정가는길"이 비치돼있는 걸 확인했습니다.그렇다면 인구 40만의 도시 의정부에 도서관이 몇 개나 있을까요?검색해보니 교육도서관과 과학도서관이 나오고 나머진 작은 도서관이 뜹니다.오산 살 땐 초평도서관에서 희망도서신청을 통해 "정가네소사"가 비치됐었는데 서찬휘 작가님께 들으니 현재 의정부에선 예산부족으로 희망도서신청이 안된다네요.그래서인지 서찬휘작가님 책도 최근에 출간한 책은 뜨질 않았습니다.도서관마다 제 책이 비치돼 있음 좋겠지만 그래도 한 곳이나마 제 책이 비치돼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그나저나 가재울 도서관이라니 지금까지 들은 도서관 이.. 2024. 11. 8.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현지에서 관람하자 한달 내 뼈빠지게 일을해 받는 월급이 200남짓.4인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가기엔 터무니없이 적은 돈이다.요새 물가를 보라.만원짜리로 살게 있기나한지...빚이나 안지며 살면 다행인데 그게 쉽나?원금을 갚기는 커녕 이자내기도 바쁘다.그리살다보니 나이 오십이 넘도록 남들다가는 해외여행한번 못가봤다.아이들을 데리갈 수있는 곳이라곤 인근유원지 뿐이다.벌이가 신통찮으니 문화생활은 꿈도 못꾼다.한가지 낙이 있다면 티브이 화면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것.올초 "목호의난"을 내고 난 그와 한가지 약속을 했다.책이 십만권넘게 팔리면 함께 영국에 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관람하자는 것이었다.물론 내가 경비 모두를 부담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한해가 기울어가는데 책이 팔리고있단 얘기는 어디에도 들리지.. 2024. 11. 4. 손톱끝 양평에 사는 내 친구 병윤이가 타준 원두커피 한 잔을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손톱 끝이가려워 자꾸만 긁었다.운전을 하면서도 손톱 끝이 가려운 건 참을 수 없었다.덕분에 엄지와 검지 손톱의 한 쪽 면이 움푹 닳아 있었다.커피를 마시지 말았어야했는데...어릴 때부터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녹차 홍차 콜라 를 마시면 손톱 끝이 가려워 긁었다.한의사가 말하길 신장에 열이 많다고 했다.간도 안 좋다고 했다.아마도 두 장기가 카페인을 받아들이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인 듯 하다.이튿날 아침인 지금까지도 손톱을 긁고 있다.잠을 설친 것도 커피 탓이 아닌가 싶다.앞으론 왠만해선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겠다. 2017.11.4 2024. 11. 4. 핫도그 추억 핫도그 추억81년 배봉산 자락에 있는 휘경중학교에 입학했다. 청량리 집에서 걸어서 30분 차를 타면 20분. 오르막길을 오르면 주택으로 둘러싸인 학교가 들어왔다.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어머니인 수빈박씨가 뭍힌 휘경원이 있던 자리여서 휘경동이었지만 당시엔 그 사실을 알리 없었다. 학교는 교과수업 이외의 것은 절대 가르치지 않으니까. 다만 나는 지금도 획이 많은 아름다울휘에 경사경자를 눈감고도 쓸 수 있으니 한문선생이억지로 수십번 쓰게 한 결과였다. 교통카드가 없던 당시는 버스를 타려면 일반인은 토큰을 학생은 회수권을 내야했다. 100원짜리보다 작은 토큰은 100원 종이로 된 회수권은 50원씩 했던 것같다. 학교가 파하면 아이들은 너도나도 학교입구에 있는 핫도그집으로 몰려가 핫도그를 사먹었다. 50원에 두.. 2024. 10. 29. 이전 1 ··· 251 252 253 254 255 256 257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