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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소사 신문 광고 2012년 10월 23일 · 오늘자 한겨레신문 하단에 실린 정가네소사 광고입니다.참고로 정가네소사는 나 정용연이 쓰고 그린 세권짜리 만화랍니다.출판사는 휴머니스트. 2024. 10. 24.
장마루 국민학교 시절 교실과 복도 이후 장마루에 대한 기억이 없다.현재는 장마루 문양의 장판 위에서 생활을 하고 있을 뿐이다.돌아보니 2019년 홋카이도 여행 때 목조건물로 된 여관방에서 잔 적이 있다.걸을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가 났는데 그 느낌이 좋았다.콘크리트 건물이 아닌 이런 목조건물에서 살았음 싶었다.하지만 마루의 형식을 눈여겨 보지는 않았다.한국과의 차이를 모르고 다 이러거니 싶었다.한중일. 세 나라의 건축물은 어떻게 다른가?코로나가 풀리면 중국 일본의 고택에서 하룻밤 자며 마루의 차이를 관찰하고 싶다.2021.10.23 2024. 10. 24.
우물마루와 장마루 창덕궁 연경당 선향재의 대청을 보자.언제든 빼고 끼어 넣을수 있는 우물마루다.사계절이 뚜렷해 나무의 수축과 팽창이 많은 우리나라에 어울리는 방식이다.이에 반해 중국과 일본은 장마루다.어릴 때 학교 교실이 그렇다.하나를 갈아 끼우려면 다 뜯어야 하는 결점이 있단다.그러고 보니 집에 있는 장판 문양이 장마루다.기왕이면 우물마루 문양이었으면 더 좋겠단 생각...2021.10.23 2024. 10. 24.
황학동 골동품점 그그저게 갔던 황학동 골동품점 내부 풍경.분위기가 환타스틱하다.마치 동화속 세계에 온 느낌이랄까?상여 앞에 세우는 요여란 물건은 250만원이란다.지금으로 치면 영정사진 역할을 하는 물건이라고.다음에 가면 주인장께 물건 하나하나 어디에 쓰는지 물어봐야겠다.2021.10.23 2024. 10. 24.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토토로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 >를 10년 만에 다시 보았다.애니를 보며 예전에 느꼈던 감동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했으나 허사였다.감성이 메말라서인지 그닥 재밌단 생각이 안 들었다.그럼에도 감동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애니에 묘사된 자연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것이다.저와 같은 자연 속에서 살아간다면 정말이지 행복 할 것 같았다.그러나 한편으론 자연이 마냥 저리 따뜻하고 좋기만할까 싶었다.내게 자연은 경외의 대상이다.바라보면 볼수록 신비롭고 아름답다.인간이 창조해낸 그 어떤 예술작품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설 수가 없다.그러하기에 자연을 볼모 삼아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이들에 분노한다.대표적인 사람이 4대강 공사를 강행한 이명박이다.그 이명박을 사면해준 윤석열에 대한 분노는 말할 것도 없다.정말이.. 2024. 10. 24.
윤석열 어록 이 인간이 이렇게 말한 적도 있었어요.'도대체 국어공부를 왜 합니까'- 윤석열- 2024. 10. 22.
주음부호 주음부호대만에서 주음부호란 문자를 쓰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원래는 청나라 말기에서 중화민국 초 활동한 철학자 장타이옌이란 분이 한자를 대신할 표음문자로 만들었단다.그러다 모택동이 정권을 잡으면서 대륙에선 로마자인 한어병음이 쓰이고 대만에서만 쓰이게 되었단다.대만에서도 한어병음으로 가는 추세지만 아직도 주음부호가 많이 쓰이고 있단다.우리나라 어린아이들이 학교 입학 전 한글을 다 떼듯 대만에서도 학교 입학전 주음부호를 다 익힌다는 거다.보니까 핸드폰 자판도 주음부호로 돼있나보다.중국에서 한글같은 표음문자를 만들어 사용했던 것인데 어떻게 나는 그 사실을 몰랐을까?우물 안 개구리로 살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다.보니 외우려 맘만 먹으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한 일주일?이렇게 쉽고 편리함에도 한자의.. 2024. 10. 21.
이희재 선생님 어제 이희재 선생님 내외분께서 집에 오셨다.다른 때 같으면 밖에서 뵈었을텐데 도배 장판을 한 덕에 집으로 모실 용기가 났더랜다.평소 즐겨마시는 쌍화차를 내놓고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눈뒤 책에 사인을 받았다.내게 현장실습을 나온 강동대 학생 홍정의 군도 사인을 받았다.99년생인 정의가 어떻게 선생님을 알까싶었는데 아니었다.고등학교 때 어느날 윤리선생이 이희재 선생님 책을 들고와 한 번 읽어보라며 빌려주더란다.그 책은 한국만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꼽히는 "간판스타"였다.80년대, 만화가 이희재는 만화가 단순한 오락거리로 끝나지 않고 사회현실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리얼리즘 만화의 시작이다.이후 탁영호 장진영 반쪽이 최호철 박향미 도기성 최규석 유승하 고경일 박시백 등등의 작가들이뒤를 이었다... 2024. 10. 18.
동네방네 동네방네 소문이 났다. 동네 소문이 클까, 방네 소문이 클까? 방네(방내) 소문이 크다. 왜?동(洞)은 작고 방(坊)은 크기 때문이다.방내보다 더 큰 소문은 부내 소문, 더 큰 소문은 '장안 소문'이다.좋은 소문이 났으면 좋겠다. 202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