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수표교 청계천이 복원됐지만 청계천의 상징이라할 수 있는 수표교는 장충단 공원에 수표는 청량리 세종대왕기념관에 있다.복원이란 말이 참 무색한...조선시대엔 선비들이 달밤에 저 다리 위에서 작은음악회를 열기도 했다는데...청계천엔 아취는 없고 녹조만 가득하다.2015.8.22 2024. 10. 17. 캠페이지에서 군 생활 30개월 가운데 춘천 캠페이지에서 1년 넘게 근무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미식축구 댈래스 카우보이의 치어리더 팀이 공연했을 때다.아마 미 8군 사령부의 초대로 순회공연을 했었던 듯.사진은 제대 무렵 지나가는 미군병사에게 사진 한 장 같이 찍자했더니 혼쾌히 응해주었다. 2016.8.22 2024. 10. 17. 박시백 만화가 박시백책장에 꽂혀있는 박시백 작가의 책.곽원일 작가와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이 세 권 빠져있는 걸 알았다.>에 비해 읽는 재미가 덜해 다 사지를 않았었다.생각난 김에 빠진 이빨을 채워야겠다.>과>>에 이르기까지 천년의 역사를 그린 박시백 작가의 열정과 뚝심은 정말 대단하다.김대중 대통령이 >의 애독자였던 건 출판계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있다.판매에 도움이 많이 되었을 거다.몇년전 들은 소식으론 > 판매부수가 300만권을 넘어섰다고 한다.덕분에 휴머니스트는 사옥을 올렸다.자신의 저작물로 출판사가 사옥을 올렸다면 얼마나 기쁠 것인가!작가와는 별다른 친분이 없다.같은 출판사에서 책을 냈고 >18권 작가 후기에 >를 언급해주었다.또 > 뒷면에 추천사 써주었다.더하여 술자리에서 몇 차례 만.. 2024. 10. 17.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 논어 '술이'편에 나오는 말로 공자께서 괴이한 일, 난동부리는 일, 그리고 귀신에 관해 말씀하지 않았다는 뜻이라 한다. 성리학이 지배 이념이었던 조선의 유학자들에게 괴력난신은 절대 가까이 해선 안되는 것이었다.괴력난신을 가까이 하는 자, 성현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로 치부되어 매장 당했다. 당연 기이한 이야기들은 기록되지 않았고 글을 모르는 무지렁이 백성들 사이에서 떠돌다 사라져 갈 뿐이었다.지난 20세기가 산업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문화의 시대! 특히 이야기는 문화 산업의 뼈대로서 갈수록 중요도를 더해가고 있다. 그리하여 지자체들은 저마다 문화원형을 발굴, 육성. 활용하기에 여념이 없지 않은가. 만약 괴력난신이라 일컫던 기이한 이야기들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면 이 나라의 .. 2024. 10. 17. 어머니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온통 내 걱정이시다.운동해라.밥 잘 먹어라.늙어 보이니 피부에 신경써라.아이고 엄니 또...이런저런 얘기 끝에 노벨문학상 얘길하니 방송 보면서 내 생각이 많이 나더란다.우리 아들도 저렇게 좋은 상 받아야는디...나는 좀 놀랐다.우리 어머니가 그런 생각을 하실 줄은 몰랐다.왜냐면 전화 통화를 하면 맨날 묻는 말이 '일거리는 있냐'는 말이었다.나는 그 말이 너무나 싫었다.작가라는 인식보다 일거리에 목매는 하청업체 직원 쯤으로 아들을 대해서다.'작업은 잘하고 있냐? '이리 물어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먹고 사는 건 너무나 중요한 문제지만 무얼하며 먹고사느냐도 중요하다.엄니 말대로 일이 들어오지도 않거니와 일이 들어와도 아무 일이나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무엇보.. 2024. 10. 17. 노벨 문학상 수상 후 5.18을 모욕하는 모 작가 오일팔을 오십팔로 불러야는데 검색에 걸릴까 싶어 오쉿팔로 썼다는 모 여성 작가.노벨문학상 수상작가에 대한 폄하로 다수 언론에 오르내리게 되었다.덕분에 이름을 전혀 몰랐던 나도 여성 작가의 존재를 알게되었다.더불어 극우들로부터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용기있는 행동이라며.모르긴해도 자기 진영서 몸값을 확실히 올리고 있지 않나싶다.그런 와중에 여성 작가가 새로운 글을 올렸다.연세대에 다니는 조카가 자기를 절연했다고.고모가 많이 부끄러웠나보다.내가 조카 입장이라도 고모가 부끄러웠을 것 같다.한편 나역시 부끄럽지 않은 삼촌이 되어야겠단생각이 든다.알고보니 여성작가가 68년생으로 나와 동갑이다.동갑이란 이유 하나로 친해지기 마련인데 여성작가를 우연히 만난다해도 전혀친해질 것 같지 않다.벌레 볼 듯 하다.그런데 희한하.. 2024. 10. 17. 진주성 대마도 오우라항 소요시토시 가문 문장 조선을 침공하기 위해 대마도 오우라 항에 정박중인 왜군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야할까?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그릴 자신이 없다.그럼에도 그려야하니 그린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꾸역꾸역...어...이게 뭐지?그리고나니 뭔가 근사하다.횡재다.원고를 하다보면 뜻하지않게 맘에 드는 컷이 나오는데 바로 이런 경우다.그런데 대마도주인 종의지 (쇼 요시토시)가문의 문장은 옳게 그린 건가?천수각 형태의 건물이 있었는지도 알 수 없다.그럴듯해보이면 되는 거다.지적하자면 왜군의 키가 저리 클 리가 없다.손에 익은 대로 그리다보니 등신비율이 저렇다.조선군을 그려도 마찬가지다.정박중인 배는 하도 어려워 복붙을 몇척했다.여간해선 복붙을 안하는데 이런 경우엔 필요한 거 같다.2021.8.22 2024. 10. 16. 고졸 언젠가 울엄니가 말씀하셨다.내가 인문계 고등학교 대신 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가길 바랬다고.그랬다.노점으로 생계를 꾸려가던 우리 집은 대학을 보낼 형편이 안되었다.무엇보다 나는 학습지진아였다.턱걸이로 겨우겨우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공부는 뒷전이었다.학업에 흥미가 없었다.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은 쳐다볼 수도 없었고 2년제 대학도 쉽지 않았다.굳이 대학에 들어갈 마음도 없었다.그렇게 나는 최종학력 고졸이 되었다.유유상종이라고 어울리는 친구들도 나와 성적이 비슷했다.4년제 대학에 들어간 친구는 한 둘 있을까 말까였다.소중한 친구들이지만 만나면 뭔가 허전했다.나누는 이야기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것에 머물렀다.한 예로 나와 가장 친한 친구는 이른바 운동권을 싫어하였다.본질을 보지 못한 채 겉으로 드러나는 폭력성.. 2024. 10. 16. 숏폼 드라마 https://www.facebook.com/CARE122/videos/1224242425275674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요즘 페이스북에 자주 올라오는 짧은 드라마들. 재밌는게 많아 계속 보게 된다. (여자친구랑 전여자친구가 아는 사이라 같이 술자리하면 생기는 일) 2024. 10. 16. 이전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