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노국공주의 말타기 순발력과 공간감이 떨어지면 운전을 잘하기 힘들다.운전 중 조수석에 탄 사람들로 부터 쫑크(?)를 많이 먹었다.운전을 처음 처음 시작한 18년 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옆에서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답답한 모양이다.동변상련의 정 때문일까?지금까지 나는 운전실력(?)을 뽐낸 적도 없고 누가 운전을 못한다고타박한 적도 없다.주유소 직원이 나오지않아 경적을 울린 것 외엔 경적을 울린 적도 없다.길앞에서 보행자가 걸어가면 지나갈 자리가 날 때까지 마냥 기다린다.보행자가 우선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살면서 가장 부질없는 게 운전실력을 뽐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보기에 좀 답답하다고 아유를 하는 사람을 보면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단 생각도하게 된다.고려로 시집온 원나라 공주 보탑실리는 내가 우리 역사에서.. 2024. 11. 17. 서울 공업 고등학교 서울 공업 고등학교7호선 전철을 탔더니 한가지 광고가 광고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열채 전체를 도배를 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학교 광고다.대학이 아닌 고등학교, 그 것도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은 공업고등학교다.학교 이름은 서울 공업고등학교라 한다.줄여서 서울 공고다.광고 문구를 보니 직업 교육 훈련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과가 여럿인데 그래픽 아트과가 있다.내가 고입 시험을 앞두고 있는 중 3이라면 눈여겨 볼 것 같다.since 18991899년 학교가 세워졌다는 건가?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주 제일고. 서울 경기고등학교, 전주고등학교, 양정고등학교 보다 오래되었다.검색을 해보니 1899년 세워진 게 맞다.고종의 명으로 공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명동에 세웠단다.그리고 1930년대 지금의 대.. 2024. 11. 17. 임원경제지 2022년 수능 국어(?) 과목에《 임원경제지》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고 한다.읽어보니 은근 긴장이 됐다. 자칭 타칭 역사 만화가인데 틀리면 무슨 창피인가!그렇지 이덕무 손자 이규경이 쓴《오주연문장전산고》는 중국을 문명의 척도로 삼아 기술한 책은 아니지.그리하여 5번을 찎었다.정답이란다.휴...더구나 (가)와 (나)의 보기를 읽지않은 상태에서 맞췄다.지난 5월 《임원경제지》의 저자 서유구를 기리는풍석문화재단에 다녀온 것이 생각난다.분량도 분량이지만 분류체계에서 당시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이었다는 《임원경제지》.풍석문화재단에서 80권인가를 번역 출간했다는데 2권을 가지고 있다.기회가 된다면 짧게나마 서유구와 그의 형수인 빙허각이씨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싶다. 2022.11.17 2024. 11. 17. 카리부 마레이 일본 뿐 아니라 한국과 대만, 홍콩 만화가들에게지대한 영향을 끼친 일본 만화 작가 이케가미료이치.나 역시 초년시절 그의 그림을 따라 그려보곤 하였다.대만인지 홍콩인지 모를 어떤 팬이이케가미료이치의 작품들을 페이스북에 올리곤 하는데 이케가미 료이치와 협업한 스토리 작가의이력이 눈에 띄였다.카리부 마레이란 작가다. 2024. 11. 17. 오방색 끈 https://www.facebook.com/studionion/videos/610661179107053 나도 이 영상 보면서 불편했다. 오방색 끈이 뭐 어떻다는 거야? 저 야당의원의 논리대로라면 전통이란 모두 뱀처럼 소름끼치는 것들이 된다. 그리고 박근혜 최순실을 일컬어 무당이라 비하하는 표현 좀 쓰지들 않았으면 좋겠다.특히 개신교 목사들 입을 통해 그런 소릴 들으면 소름이 돋는다. 무신론자 눈으로 보면 유일신을 믿는 것이나 죽은 귀신을 믿는 것이나 본질적으론 똑같다.아니 유일신을 믿는 사람들이 나는 더 무섭다. 자기가 믿는 신 외에 다른 신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결과가 무엇인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 수없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이들에 의한 살육이 지구 곳곳에서 무수히.. 2024. 11. 17. 학급석차 68등 중학교 2학년 때 학급석차 68등을 했다.밑으로 두 명 있었는데 둘 다 운동부원으로 수업에 들어오는 날이 거의 없었다.실질적으로 꼴지인 셈이다.일부러 할려해도 하기 힘든게 꼴찌라는데 어떻게 저런 처지가 됐을까? 생각하면 정말 공부를 싫어했던 것 같다. 수업내용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학습지진아의 전형이다. 그렇다고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어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도 아니다. 학창시절 내내 성적은 바닥을 기었다. 그렇다고 사교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집이 잘 살지도 않았다. 생활보호 대상자로 수업료를 면제받았다. 대학은 꿈도 꾸지 않았다. 그랬던 내가 87년 민주화 대투쟁 때에는 혼자 거리에 나가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쳤다.목소리는 한없이 안으로 기.. 2024. 11. 17. 무늬만 만화가 나는 무늬만 만화가...맨날 맨날 만화는 안 그리고 펑펑 논다.그래도 이따금 연중행사로 만화를 그리긴 하는데 요즘이 그 때다.열흘 넘게 수정을 거듭하며 스토리를 쓰고 콘티를 짰다.하지만 많이 미흡하다.내 만화의 첫 독자이기도 한 편집진의 반응은 어떨까? 솔직히 자신이 없다. 다른 작가들 작품에 가려 전혀 빛이 나지 않거나 내 작품이 잡지의 질을 떨어뜨릴까봐 겁이 난다. 누구는 세상에서 만화 그리는 게 가장 쉽다고 했는데 나는 정말 어렵다.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특히 작품에 들어가는 엄청난 노동량이 나를 질식시킨다.어쨌든 콘티가 완성됐으니 원고지에 칸을 치고 뎃생을 해야한다. 2024. 11. 17.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 살고있는 아파트. 17층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가을도 이제 끝을 향하고 있다.곧 서리가 내리고 겨울이 오겠지.한 사람의 생활인으로서 월동준비도 해야하는데... ㅠㅠ2013.11.17 2024. 11. 17. 홍콩간다 홍콩간다.난 방콕 억지 춘양같은 소리 말고 똑바로 말하쇼. 너는 왜 애길 하면 항상 삼천포로 빠지냐?서울가는 촌놈 과천부터 기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 돌던지냐?지명을 이용한 말들.그런데 왜 하필 많고 많은 도시 가운데 홍콩을 갈까?뉴욕이나 파리를 가면 안되나?언어가 사람들 사이의 공통된 약속이라면 왜 홍콩은 뿅가는 것의 대명사가 됐을까? 궁금타 2024. 11. 17. 이전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