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능 국어(?) 과목에《 임원경제지》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고 한다.
읽어보니 은근 긴장이 됐다.
자칭 타칭 역사 만화가인데 틀리면 무슨 창피인가!
그렇지 이덕무 손자 이규경이 쓴《오주연문장전산고》는 중국을 문명의 척도로 삼아 기술한 책은 아니지.
그리하여 5번을 찎었다.
정답이란다.
휴...
더구나 (가)와 (나)의 보기를 읽지않은 상태에서 맞췄다.
지난 5월 《임원경제지》의 저자 서유구를 기리는
풍석문화재단에 다녀온 것이 생각난다.
분량도 분량이지만 분류체계에서 당시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이었다는 《임원경제지》.
풍석문화재단에서 80권인가를 번역 출간했다는데
2권을 가지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짧게나마 서유구와 그의 형수인 빙허각이씨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싶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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