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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유키 <정열> https://www.youtube.com/watch?v=nCZJIyRo-_0변진섭이 부른 는 안타깝게도 일본 여가수 사이토 유키가 부른 의 표절곡이었다.음악도 좋고 영상 또한 아름답다.아련한 느낌이랄까. . . 2024. 7. 12.
신연행차 (나주목 문화관) 신연 행차볼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이다.그 비싼 돈을 들여 불꽃놀이를 하여도 나가볼 생각을 안한다.그러려니 하며 하던 일을 한다.불구경과 싸움구경이 재밌지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그리고 남의 불행을 보며 재미를 느끼는 것 자체가 사람으로서 가져선 안될 감정이다.나주와 인연을 맺은 뒤 나주 곳곳을 다녔다.이제 왠만큼 나주에 대해 안다는 생각도 든다.헌데 등잔불이 어둡다.몇차례씩 가본 나주 금성관과 코닿을 거리에 있는 나주목문화관을 못가본 것이다.지난 6월 27일.마침 홍양현 형님이 교장으로 있는 나주학교에 놀러갔다가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는 목문화관을 가봤다.지금은 볼거리가 넘쳐나지만 조선시대 백성들은 볼거리가 없었다.뭔가 색다른 풍경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늘 가슴속에 꿈틀거렸다.그래서 생겨난 말.. 2024. 7. 12.
변진섭 <로라> 변진섭이 부른 가 일본 노래 표절이란 걸 알고 '이게 뭐지?' 했다.뿐 아니라 것도 표절이었다.변진섭 최대 히트곡인 조차 일본 노래와 유사했다.한시절을 풍미했던 국민가요가 훔쳐온 것이었다니.배신감이 든다.표절이란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럴 줄은 몰랐다.변진섭씨가 표절이란 걸 알고 불렀는지 모르고 불렀는지는 알 수가 없다.죄를 묻는다면 작곡가에게 물을 수밖에 없다.남의 곡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취했고 변진섭 노래를 좋아했던 많은 이들을모욕한 꼴이 되었다.처음부터 남의 것을 훔쳐왔다는 걸 알았으면 음반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고공연장에 갈 일도 없었을 거다.방송사에선 인기 순위에 매기지도 않았을 거다. 몰랐다는 것을 가정하면 최대 피해자는 변진섭씨다.가수로서 그동안의 행위가 모두 부정당하게 생겼.. 2024. 7. 12.
변진섭 노래 1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흥얼거리다 현장학습을 나온 홍정의에게 물었다."이 노래 알아?""모르는데요""정말?""네..."생각해보니 '너에게로 또다시는' 정의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나온 노래였다.군복무 중 누군가 면회를 와 외출했더니 이 노래가 거리를 휩쓸고 있었다.멜로디도 멜로디지만 노랫말이 인상적이었다.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한 남자가 오랜방황 끝에자신을 기다려준 여자와 죽는날까지 함께 하리란 내용이다.노래가 대중의 사랑을 널리 받기 위해선 가사에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조관우가 부른 늪이나 김건모가 부른 잘못된 만남은 한편의 소설이다.상황이 눈에 선명하게 그려진다.말이 나온김에 가요의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도 말하였다.만화는 말하나마나다.아무튼 정의를 통해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 2024. 7. 12.
윤상원 열사 김남주 詩 상원아 내가 왔다 남주가 왔다상윤이도 같이 왔다 나와 나란히 두 손 모으고네 앞에 내무덤 앞에 서 있다왜 이제 왔느냐고? 그래 그렇게 됐다한 십 년 나도 너처럼 무덤처럼 캄캄한 곳에 있다 왔다왜 맨주먹에 빈손으로 왔느냐고?그래 그래 내 손에는 꽃다발도 없고네가 좋아하던 오징어발에 소주병도 없다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아직나는 오지 않았다 상원아쓰러져 누운 오월 네 곁으로나는 그렇게는 올 수 없었다승리와 패배의 절정에서 웃을 수 있었던오 나의 자랑 상원아나는 오지않았다 그런 내 앞에 오월의 영웅 앞에무릎을 꿇고 가슴에 십자가을 긋기 위하여허리 굽혀 꽃다발이나 바치기 위하여나는 네 주검 앞에 올 수가 없었다그따위 짓은 네가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다나는 왔다 상원아 맨주먹 빈손으로네가 쓰러진 곳 자유의 최전선에.. 2024. 7. 11.
친정가는길 콘티 완성 1 1    두달 반만에 "친정나들이" 콘티를 끝냈다.분량은 270쪽.초벌 콘티를 230쪽으로 끝냈으나 두벌 콘티를 짜면서 40쪽이 더 늘었다.할 이야기들이 더 생겨서다.초벌 콘티에 없던 정감록 얘기를 지나가는말로나마 언급을 했고 미륵신앙도 씬을 늘렸다.홍경래군과 관군의 전투장면도 더 늘려 당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친정나들이는 조선후기를 살다간 두 여자 이야기다.작품을 처음 기획할 땐 페미니즘 만화가 될 것 같았다.하지만 스토리를 써나갈수록 페미니즘보다는두 여자의 우정이 주가 되었다.손윗동서는 손아래동서를 통해 의식의 변화가일어나고 손아래동서는 손윗동서에게 인간적 감화를받으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작품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출판사에서 하게 될테지만나는 내가 쓴 이 이야기가 맘에 든다.무엇보다 정가네.. 2024. 7. 11.
한자를 배우지 않은 세대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이 상사와 함께 어떤 일로 우리 집에 왔다.키가 훤칠하고 인물도 그만하면 어디가서 꿇릴 것 같지는 않았다.일이 일이니만치 말씨도 교양이 있었다.거기다 이름까지 멋졌다.무슨 한자를 쓰는지 궁금해 메모지에 이름을 한 번 써보라 했다.청년은 잠시 머뭇거렸다.그리고 무슨 자에 무슨 자라며 얼버부리면서 쓴다.글자 모양은 확실하지 않지만 무슨 글자인지는 얼추 알겠다.그런데 좀 놀랐다.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쓸 줄 모르다니.옆에 있던 상사가 말한다.요즘 젊은 세대는 한자를 배우지않아 쓸 줄을 모른단다.청년에게 한자를 배운적 있냐고 묻자 초등학교 때 좀 배웠단다.아마 과외로 좀 배웠나보다.나보다 아랫세대는 학교에서 한자를 배우지 않아 한자를 읽을 수가 없다.고택, 절, 향교, 서원에 있는 현.. 2024. 7. 11.
강진 백운동 원림 나주학교 교장이신 홍양현 형님이랑 박향미, 오창심 작가님과 찾은 강진 백운동 원림.정선대(정자)에서 바라본 월출산 풍경이 압권이다.고택 대청마루에서 어디선가 불어오는 소슬바람을 즐겼다.계곡의 물을 집안으로 끌어들인 유상곡수가 일품이다.2022.7.11 2024. 7. 11.
심청전 뺑덕어멈 그냥 생각나서 그려 봄.심청전 다시 읽어야겠네.심봉사가 뺑덕어멈을 만난 건 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 뒤인가?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뺑덕어멈 세간살이 하듯이란 속담이 나온다.2018.7.11 202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