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줄
마루에 오르내릴 때 붙잡을 수 있도록 늘어뜨린 줄.
<<약현>>을 그릴 때 드림줄을 놓치고 있었다.
몸이 불편한 병자들이 대청마루에 오르거나
내려오며 필히 드림줄을 잡았을 것이다.
다시 <<약현>> 작업에 들어가면 병자가 드림줄을
잡고 있는 장면을 꼭 그려야겠다.
리얼리티가 훨씬 더 살아날테다.
안동 하회마을 류성룡 생가인 충효당에 가면 드림줄이 있다.
드림줄 너머에 있는 현판 글씨는 당대의 명필인
미수 허목이 쓴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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