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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소설 일반 도서

황경택 작가의 신간 "자연의 시간"

by 만선생~ 2024. 12. 25.

 

황경택 작가의 신간 "자연의 시간"을 읽고 있다.
그림과 함께하니 보고있다는 말도 맞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나무와 꽃들엔 대한 그림에세이인데 지적호기심과함께 아름다운 그림의
세계로 이끄는 책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황경택 작가의 그림은 참으로 정겹다.
디테일하면서 선이 살아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봐도 아름다운 문장과 그림이
마음을 지극히 평화롭게 한다.
고백하자면 코스모스를 수없이 많이 그렸지만 주위를 두르고 있는 꽃잎이 8개인 줄 몰랐다.
잎안에 별모양의 대롱꽃이 달려있는지는 더더욱 몰랐다.
그래서 코스모스라 불렀나?
신기 신기...
페이지마다 볼거리 읽을거리가 가득한 책이로구나.
생태맹이거나 생태맹을 겨우 면한 아니 자연생태를 잘 알고 있는 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202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