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병들면 눈이 어둡고, 콩팥이 병들면 귀가 들리지 않는다.
병은 사람이 볼 수 없는 데서 생겨나 반드시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군자는 밝은 곳에서 당당 하려면, 먼저 사람이 없는 곳에서
죄를 짓지 말아라.
-채근담
채근담 [菜根譚]
중국 명나라 말기 홍자성(洪自誠)의 어록(語錄). 유교를 중심으로 불교,
도교를 가미하여 처세술(處世術)을 가르친 경구풍(警句風)의 단문(短文)
356가지로 되어 있다. 2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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