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노비.
양반이 집에서 직접 부리는 노비는 극히 일부였고 대부분은
자신이 노비란 것도 모르고 살았음.
아니 의식하지 못했다는 게 정확함.
노비가 땅을 경작하여 바치는 곡물을 신공이라고 하는데 수확량의 반쯤 됐을려나?
어쨌든 미국남부의 흑인 노예와는 성질이 전혀 달랐고 부를 쌓은
노비도 적잖게 있었음.
엄밀히 말하면 지주와 소작인의 관계랄까?
아니 어느 학자의 말에 따르면 소작은 일제 때 쓰인 말이고 조선시대엔
병작이라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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