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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 - 3성급 호텔 교토 3성급 호텔에서 만난 골드스타 냉장고.기업 이름을 LG로 변경하기 전 이름이 골드스타였다.그 이 이전엔 럭키 금성.같은 이름을 쓴 다른 일본 기업이 있을까 싶어 냉장고 뒷면을 확인했더니made in korea가 맞다.도대체 언제적 냉장고인가?안을 열어보니 한국 모텔에 가면 몇개씩 있는 물병조차 없다.교토 이틀차.오늘 오전은 걸어서 기온거리와 야사카신사를 가볼 예정이다. 2025. 2. 3.
권샘 1주기 권숯돌 작가님 1주기가 되어 제사를 지내고 있다.원래는 유해가 뿌려진 해남을 가 추모를 하려했는데 갑자기 독감이 걸리는바람에 계획 포기.할 수없이 집에서나마 조촐하게 과일 안주와 함께 일본서 가져온 오미 술을 올렸다.그래도 서운할까봐 소주와 맥주도 함께 올리고.향은 은각사에서 산건데 향이 좋다.술은 혼자만 마시면 맛이 없다.그래서 대작한다는 의미로 나도 캔맥주를 마셨다.권작가님과 인연이 있는 후배작가 정우도 향을 피우고 있단다.정우가 말하길 반야심경을 읊으면 좋다고해서 반야심경을 내리 두 번 읊었다.생전에 권작가님은 어느 분으로부터 받은 반야심경 족자를 내게 선물로 줬다.천하에 다시 없는 명필이었다.하지만 선물이 과하단 생각이 들었는지 어느날 다시 회수해 갔다.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의 카피가 생각난다... 2025. 2. 3.
김경수 김경수드루킹 사건으로 옥고를 치루고 있는 걸 안타깝게 생각했다.광복절 특사가 저들의 노림수라 생각하면서도 풀려나는 걸 다행이라 여겼다.특별사면을 거부할 수도 있지만 비전향 양심수도 아닌데 어찌 그리 할 수 있겠나?훌륭한 인재니 정권교채의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랬다.그런데 발언들이 참 이상하다.민주당에 깽판치고 나간 인사들에 사과를 하라니?그들 중 일부는 심지어 국민의힘에 입후보하여 출마를 하였다.이낙연을 비롯한 설훈 조응천 김종민 이원욱 홍영표 등은 경선에 불복해 0.7 차이로 패배를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인사들이다.탈당한 지금도 끊임없이 민주당 지도부를 흔들고 있다.대선 당시 이재명을 지지하는 대신 윤석열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던 정치 신세계는 지금도 이재명 악마화에 앞장서며 이낙연을 지지하고 있다... 2025. 2. 3.
좋아요가 눌러지지 않는다 좋아요가 눌러지지 않는다.공감의 표시를 누르면 튕겨나간다. 이유를 모르겠다.페친들 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대신 댓글을 다는 이유다.며칠 전 페북에 뭐를 비밀번호를 변경하라해 다음에변경하겠다고 한 뒤로 그리 됐다.다른 기능은 모두 정상인데 좋아요만 눌러지지 않는다.힘내요도 사랑해요도 웃겨요도 슬퍼요도 그렇다.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 싶었는데 여전히 그대로다.안되면 다 함께 안돼야지 왜 좋아요만 안눌러지나?정치적 입장을 같이하는 분들 글에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하고 싶다.새로운 소식에 아니면 뻔하디 뻔한 일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싶다.공감을 표할 수 없다는게 이렇게 답답한 일인지 미처 몰랐다.페북아 내게 공감을 표할 자유를 달라. 2025. 2. 3.
윤석열과 삼국지 보수 유튜버 이봉규씨 왈 윤석열이 9수할 때 손자병법과 삼국지를 통달했다고 한다.그런데 어쩌나.대선 전 어떤 프로그램에 나온 윤석열은 삼국지 인물 중 누굴 좋아하냐는 한 지지자의 물음에 한 마디도 못하더라.대신 닥터 지바고가 어쩌고저쩌고...삼국지를 봤으면 봤다 안봤으면 안봤다 말을 해야지. 삼국지 얘길 뭉개면서 닥터 지바고 얘길 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암튼 윤석열은 그 흔한 삼국지도 안 읽어본 그야말로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삼국지가 지성을 가르는 척도가 될 순 없다.그렇다고 교양과 동 떨어져온 삶이 가려지는 건 아니다.이봉규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윤석열을 그리 잘안다면서 손자병법과 삼국지에 통달한다는 말을 하나?그저 코인을 땡기기 위해 윤석열 똥꼬를 물고 빨아줄 뿐...그에 속는 대중이 어리석을 .. 2025. 2. 3.
더깊이 10 사무실 방문 어제 구독자 18만 2천명을 자랑하는 인문 시사 유튜브 방송 더깊이 10 사무리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제 작품을 여러번 소개해줘 고맙게 생각했었고 무엇보다 정치적 의견이 같아 정서적 연대감을 가지고 있던 터였습니다.늘 방송으로 봐왔던 탓일까요?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을 만난듯 했습니다.부인인 어국장님도 반가웠고요.두분은 저보다 열살 아래인데 누구도 가보지않는 길을 걷고 있는 듯 했습니다.그 또래 대부분이 안정된 직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과 달리이들 부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변화된 미디어 환경의 개척자랄까요?방송 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 전범을 보여주고 있는 듯 했습니다.도서관이며 영화감상실이고 또한 방송장비를갖춘 방송실이기도 합니다.대표님이 저한테 말하더.. 2025. 2. 2.
노익장. 노익장.1944년생인 일본 만화가 이케가미 료이치 선생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남조, 남대공, 아남, 크라잉프리맨, 빛과그림자 등 수많은 히트작을 냈고 자국인 일본은 물론 한국 대만홍콩의 많은 만화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인기 만화가.이제 펜을 놓고 쉬어도 되건만 선생은 아직도 현역이다.대부분의 만화가들이 노년에 이르면 손을 놓거나 풀어진 그림을 그리는데 선생은 다르다.꼼꼼하기가 이를데 없고 캐릭터의 변화도 함께 꾀하고 있다.나비가 껍질 벗고 나오듯 다시 태어난 것이다.물론 보는 이마다 호불호가 갈린다.선생의 그림은 여전히 정감이 없다. 기계적이다.그래서 어떤이들은 작가란 말 대신 테크니션이라 칭하기도 한다. 최근 한 작품을 제외하곤 모두 스토리 작가의 스토리를 받아 작업했다.하지만 그 것이 작가로서 역.. 2025. 2. 2.
다듬이돌 외할머니 유품인 다듬이돌. 사연이 많다. 부안에 살던 외할머니가 김제로 이사오실 때 소달구지 두 대로 짐을 실었는데소들이 힘들어해 짐을 길에 많이 버렸다고 한다. 싣고 온 짐들은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이모가 다 불태워 없앴다. 옛날 거 싫다면서. 세월이 지나 이모님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셨다.다듬이돌은 불에 탈 수도 없고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물건이다.외할머니가 부안을 떠나 터잡은 김제역 부근의 소라단은 가난한 동네여서 우리만이 다듬이돌을 가지고 있었단다. 그래서 동네 아낙들은 옷감을 손질할 때면 으례 우리집으로 와 방망이질을 하였다. 뜻하지 않게 동네 사랑방이 된 것이다. 내가 다듬잇돌을 챙긴 것은 2007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다. 집은 다른사람 명의로 넘어가 짐을 챙겨야는데 가.. 2025. 2. 2.
신한대학교 목호의난 1374 제주 신한대학교 독서 동아리 서삼독에서 1년동안 읽은 책이랍니다.헌데 유독 눈에 띄는 책이 있어요.제가 쓰고 그린"목호의난 1374제주" 입니다.지성인인 대학생들이 아무책이나 선택해 읽는 건 아닐테고 분명 읽은만한 가치가 있어읽었겠지요.자랑습니다.하위문화로 치부되던 만화가 여느책들과 나란히 목록에 올라 있다니.아니 만화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오늘도 만화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여러편 만들어지고 있으니까요.어쩌면 앞으로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는가장 강력한 축은 게임과 더불어 만화가 아닐까 싶습니다.그렇다고 만화만 읽자는 건 아닙니다.시, 소설, 산문, 인문도서처럼 만화도 편견없이 봐달란 이야기입니다.장르가 어떻든 좋은 작품은 사람을 감동시키니까요.2020.1.13 202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