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낙성대역 인헌 시장 낙성대역 인헌 시장에서 본.'금일 사망'이란 말에 뜨악했다.생선에게도 사망이란 말을 쓰나?유머라 하기에도 그렇고.적절한 표현은 아닌 듯 하다.인헌은 귀주대첩을 이끈 강감찬 장군의 호.장군이 태어난 마을을 인헌동이라 하고 그 마을에있는 시장을 인헌 시장이라 한다.낙성대가 강감찬 장군께서 태어날 때 별이 떨어진 곳이란 걸 모를 이는 없을테고.인헌시장엔 곽원일 작가가 살고 그리 멀지않은 난곡엔 정재훈 작가가 산다.정재훈 작가의 작품 "난곡 네번째 별"에서 네번째 별은 북두칠성에서 네번째 별인문곡성을 가리킨다.바로 강감찬 장군의 별이다.곽원일 작가가 시의 지원을 받아 도서관을 열 계획이라는데 도서관 이름이 '강감찬만화 도서관'이다.올 한 해 유일하게 본 드라마가 KBS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드라마의 주인공은 .. 2025. 1. 7. 목호의 난 불어번역판 출판사에서 불어번역판 PDF 파일을 보내왔다.읽을 수 있는 글자는 1374제주와 내 이름 그리고 히스토리에같은 단어 몇 개다.저작자조차 읽을 수 없는 이 낯설음.번역이 됐다고 해서 당장 책으로 나오는 건 아니다.일단 출판사로부터 컨텍이 되어야한다.뭐..운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임자가 나타나겠지.아주 먼나라의 과거 역사지만 재미나게 읽어줄 프랑스 독자들이 최소 만명은 있으리라 생각한다.그나저나 목호의난이란 제목은 어떻게 번역이 된겁니까?2020.1.2 2025. 1. 7. 박정희 단상 군사반란으로 헌법을 짓밟고 권력을 탈취한 박정희.권력 유지를 위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도 서슴치 않았던 사이코패스.밤마다 납치해 온 여성을 성적 노리개로 삼았다.정상적인 나라였으면 진작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건만 18년동안 왕보다더한 권력을 누렸다.부하의 총에 맞아 죽은 뒤에도 그의 망령은 끈질기게 살아남아 딸을대통령으로 만들기에 이르렀다.딸은 아버지를 위해 국정교과서를 만들었고 아버지가 피로서 충성을 맹세한일본을 위해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를 해주었다.뿐만 아니라 수구기득권세력의 이익을 위해 철저히 봉사했다.박정희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대통령을 참칭한 권력자일 뿐이다.중국은 일본의 괴뢰국이었던 만주국을 인정하지 않아 만주국 앞에 거짓위자를 쓴다.일제에 의해 만주국 황제로 추대된 애신각라 부.. 2025. 1. 7. 동물의 왕국 7 동물의 왕국 7언젠가 나보다 열두살 많은 선배가 대화 도중나를 초식동물이라고 해서 기분이 안좋았다.왜 동물의 세계를 대비해 나를 말할까?어릴 때부터 순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살았다.공격을 당할 지언정 내가 먼저 누구를 공격한 적은 없는 것 같다.삶의 태도도 마찬가지여서 무언가를 갖기 위해 악착을 떨지 않는다.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산다.그런데 이걸 꼭 초식 동물로 대비하여 말을 해야하나 싶다.속으로 그리 생각해도 면전에 이런 말을 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암튼 동물의 왕국은 보면 볼수록 재밌는 프로그램이다.동물의 세계에 인간사회를 빗댄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란 작품도 생각나고. 2025. 1. 6. 황룡사 목층탑 一層看了一層看한층 다 보고 또 한층 보면서步步登高望漸寬걸음걸음 올라 점점 넓게 바라본다地面坦然平似削지면은 깎은 듯 평평한데殘民破戶平堪觀쇠잔한 백성의 무너진 집을 차마 볼 수 없네- 진각국사 혜심, '황룡사 목탑에 올라서(登皇龍塔)'#혜심혜심(慧諶: 1178년~1234년 7월 23일(음력 6월 26일))은 고려의 승려이다. 자는 영을, 호는 무의자, 속명은 최식(崔寔)이다. 시호는 진각국사(眞覺國師)이다.1201년 신종 때 사마시에 합격하여 태학에 들어갔다. 그 후 어머니의 병환으로 집에 머물면서 불경을 탐독하였다. 어머니가 사망한 후 조계산에 들어가 보조국사 지눌 밑에서 승려가 되었다.스승인 지눌의 생전에는 직책을 맡는 것을 거듭 사양하였으나, 1210년 지눌이 죽자 왕명으로 수선사로 들어가 그의 뒤를 .. 2025. 1. 6. IP 지적 재산권, 바후처, 레지던스, 레퍼런스, era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IP, 지적 재산권지식재산권(IP)이란 발명 ・ 상표 ・ 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문학 ・ 음악 ・ 미술 작품등에 관한 저작권의 총칭이다.인간의 지적 창작물을 보호하는 무체(無體)의 재산권으로서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으로크게 분류된다.산업재산권은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등록을 하여야만 보호되고, 저작권은 창작과 동시에 보호된다.그 보호기간은 산업재산권이 10~20년 정도이고, 저작권은 저작자의 사후 50~70년까지이다.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과 각각 자유무역(FTA) 협정을 맺으면서 2013년 7월 1일부터저작권 보호 기간을 사후 70년으로 개정했다. 바우처 [voucher]어떠한 물건이나 대상 따위를 쓸 수 있는 권리 레퍼런스 reference1. .. 2025. 1. 6. 방안퉁수 아낙군수 무량태수 어릴 때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 사람을 일컬어 방안퉁수라고 했다.나같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그런데 이게 전국에서 다 쓰이는 말이 아닌가보다.전라도에서만 쓰였나보다.대나무가 많은 담양에서 퉁소를 부는데 하필이면방안에서만 부니 이를 방안퉁수라 일컬었다는 것이다.견문이 좁은 사람을 조롱조로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찾아보니 아낙군수郡守란 말이 있다.밖에 나가지 않고 늘 집안에만 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란다.요샛말로 치면 은둔형 외토리나 히키코모리 쯤 될까?재밌는 표현이지만 살짝 여성 비하적인 표현 같기도 하고...연관지어 무량태수란 말도 있다.빈들빈들 놀면서 사람만 좋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란다.친구로는 좋은데 부모나 아내 입장에선 복장이 터질 것 같다. 2024.1.1 2025. 1. 6. 영화 노스페이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노스페이스"란 등산 영화 보고있는데 가슴이 조마조마해 못 보겠다.주인공들이 아기거빙벽 등정을 포기하고 그만 내려갔으면 좋겠다.그럼 주인공들은 목숨을 구하고 보는 나도 편할텐데...하지만 주인공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40억이 넘는 지구 역사상 생물이 출현한 것은 약 5억년 전(?).그 가운데 인류의 출현은 생물의 역사에서 아주 특별하다.돌연변이라도 해야할 이 특별한 생물은 생존 이상의 것을 추구한다.그리하여 여느 생물에게선 나타나지 않는 행동패턴을 보이는 것이다.먹이를 구하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는 일에 위험을 무릅쓰는 행위 말이다.암벽 등반도 그런 행위 가운데 하나다.왜 죽음을 무릅쓰면서까지 산을 오르려 할까?왜?왜?영화가 반 이상 넘어간 시점에서 그만 봐야 할지 더봐야 할지.. 2025. 1. 6. 녹두서점의 오월 2023년 1월 6일 · "윤상원 일기"로 촉발된 오월 광주에 대한 책읽기.부천시장실 그림 채색이 지겨워 "녹두서점의 오월"이란 책을반넘어 읽고 있다.윤상원 열사와 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김상윤,정현애,김상집 선생이 쓴 80년 5월 녹두서점에 대한 기록이다.인간의 기억은 선별적이다.평범한 일상은 쉬 잊혀진다.하지만 특별한 순간의 기억은 수십년이 지나도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한다.전쟁에 대한 우리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그렇다.책의 저자인 세 분의 80년 5월에 대한 기억 또한 마찬가지다.더구나 시시각각 상황일지를 썼기 때문에 기억이더욱더 구체적이다.덕분에 계엄군과 맞서 싸웠던 이들의 동선과 행위또한 눈에 잡히듯 그려진다.윤상원 열사가 마치 내 옆에 있는 듯 하다.기록으로서 가치도 크지만 문학적 향취가.. 2025. 1. 6.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