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질문 https://www.youtube.com/watch?v=P99MvECBXLY2016년 1월 6일 · 정상회담 내용과는 아무 상관없는 내용을 질문하는 kbs 기자님.그 호기로움이 지금도 여전하신지 궁금합니다.노무현 대통령에게 거침없이 질문을 던지던 수많은기자들이 이명박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질문다운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거든요.기자님은 다르시겠지요.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순한 양이 되어 정해진 질문만 하는 여느기자들과는 말입니다.부디 그 호기로움 잃지 마시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그랬던 것처럼 박근혜대통령에게도 거침없이 질문을 던져주시기 바랍니다.그렇지 않다면 기자님은 인간적으로 잘해주는 사람에겐함부로 대하고 힘으로 찍어 누르는 사람에겐 고개를주억거리는 비겁한 사람으로 남을테니까요. 2025. 1. 6. 유발하라리의 "사이언스"와 테드 창의 "당신의 인생이야기" 2018년 1월 6일 · 유발하라리의 "사이언스"와 테드 창의 "당신의 인생이야기"를 주문했다.사이언스는 여기저기 소개가 많이 되고 있어서 당신의 인생이야기는문학동네 강태형 전대표님의 추천으로 읽을 생각을 하였다.과학책을 마지막으로 읽은 것은 리처드도킨스가쓴 이기적유전자였는데 읽기가 너무 힘들어 중간에 책장을 덮고 말았다.사피엔스는 부디 이기적유전자와 달리 훨씬 쉽고 재미있길 바란다.테드창 소설은 뜻하지 않게 에스에프다.내게 에스에프는 낯선 장르로 영화가 아닌 소설은 더 그렇다.아이작 아시모프가 쓴 우주3부작과 아서클라크가 쓴 라마와의 랑데뷰 그리고 일본에스에프걸작선과 세계에스에프 걸작선을 읽은 게 전부다.부디 지적 자극을 주는 재밌는 소설이었으면 좋겠다. 2025. 1. 6. TV없이 산지 23년 TV없이 산지 23년.자연 드라마도 쇼프로그램도 볼 길이 없다. 유일하게 tv를 보게 되는 것은 어머니가 계신 큰집에 가거나 미용실에 가거나 식당 갈 때다. TV를 볼 때마다 나는 혼을 다 빼놓는다. 시쳇말로 정신을 못 차린다.TV를 보는 것 외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군을 제대한 뒤 지금까지 내게 TV가 있었던 기간은 1년반 정도였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토록 TV만 보았다. 하도 열심히 보다보니 4개 채널 방송시간표를 모두 외울 지경이었다. 심지어 광고도 꼼꼼히 챙겨보았다. 명색이 만화가(?)인지라 만화를 그려야는데 TV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결국 나는 TV를 없앴고 지금까지 제한적으로만 tv를 보며 살고 있다.문화산업종사자에게 트랜드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또 있을까? 다들 말.. 2025. 1. 6.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채색 중.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채색 중. 너무나 하기싫어 한숨을 푹푹 내쉬고 있다.데셍 때에는 단원 한사람 한사람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 그렸다.세어보니 원숭이까지 스물 한 명이다.동물 의인화에 능했다면 두루미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캥거루가 트럼펫을 연주하고 있을테다. 그림이 한층 재밌어질 거다.됐다. 됐어.내 능력은 여기까지야.이 것도 마른수건을 짜내고 짜낸 결과라고.남은 인생. 다신 오케스트라같은 거 그릴 일이 없었음 좋겠다. 2023.1.6 2025. 1. 6. 조선 왕 (쓰다만 글) 조선은 외부세계에 관심을 크게 기울이지 않았다. 오로지 중국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았다. 지만 중국 땅을 밟아본 이는 아주 소수였다. 그 것도 한정된 공간 안에서만 활동이 가능했다. 조선의 최고 권력자인 왕들은 좀처럼 도성밖을 떠나지 않고 생활했다. 2025. 1. 6. 소리장도 [笑裏藏刀] 소리장도 [笑裏藏刀]웃는 마음속에 칼이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웃고 있으나 마음속에는 해칠마음을 품고 있음을 이르는 말. 2025. 1. 6. 나는 윤석열 정권의 피해자 나는 윤석열 정권의 피해자다.예산 삭감으로 예상수입이 일순 사라져버렸다.성남 청소년센터에서 실시하는 청소년만화대회 심사위원으로 10년동안활동해왔다1년에 한 번 바람도 쇠고 심사료도 받는 내겐 정말 소중한 대회였다.이런 대회가 예산삭감으로 인해 못열게 되었다.청소년들의 피해는 이를데 없이 크다.센터에 나오는 친구들 대부분은 형편이 어렵다.그나마 센터에 가면 밥도 먹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책도 읽고 영화도 본다.일년에 한두번 여행도 간다.내 어린시절 이런 공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싶어 부러운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이젠 예산부족으로 어린 친구들의 밥상은 허술할 것이고 여행은꿈도 못꿀 것이다.실력을 뽐낼 수 있는 만화대회도 사라져버렸다.작년엔 장애인웹툰아카데미 교사로 25주 수업을 했었다.역시 예산삭감.. 2024. 12. 31. 플러팅 [flirting] 동료작가들과 대화 도중 플러팅이란 말을 자주 사용해서 무슨말인가 싶었다.앞뒤 문맥으로 대충 짐작은 하는데 확실히 아는 건 아니어서 검색을 해봤다.플러팅 [flirting]타인을 꾀기 위하여 호감을 드러내 보이는 말이나 행동 따위를 이르는 말.이런식으로 알아듣지를 못해 찾아보는 영어가 꽤 된다.영어 공부를 안해서 알아듣지 못하기도 하지만 대중의영어 사용 빈도가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생방송을 LIVE로 하는 등 우리말이 취급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북쪽에서 남쪽을 미제국의 식민지라 불러도 할말이 없다.대신 한자말로 알고 있던 게 우리말이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융통성 없는 것을 일컫는 '고지식하다 '가 알고보니 우리말이었다.그래서 말장난으로 누가 유식한 말을 하면 높을고자를써서 고지식한 사람이라고 한.. 2024. 12. 31.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검사의 의리’ - 김의겸 (퍼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검사의 의리’]검찰이 윤석열을 공수처로 넘긴다고 하니 옛날 생각이 하나 떠오른다.2016년 연말 박근혜 탄핵 국면 때다.검사 윤석열이 한겨레 기자인 나를 찾아왔다.윤석열은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박근혜 정권에 밉보여 지방으로 쫓겨나 있을 때다.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이인데도, 굳이 보자고 한 이유는 이런 거였다.“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뵙자고 했습니다.저로서는 박근혜 정부 3년이 수모와 치욕의 세월이었습니다.\한겨레 덕에 제가 명예를 되찾을 기회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박근혜 권력에 원한이 맺힌 한 사내가 고개를 꺾어 인사했다.그런데 그 자리에서 검찰이란 조직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었다.얘기를 나누는 중에 윤석열의 전화가 불이 나도록 울려댔다. 후배 검사들이었다.전화.. 2024. 12. 31. 이전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