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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들은 정신이 해이 해 그런 것이 아니다 흔히 생각하듯 게으른 사람들은 정신이 해이해 그런 것이 아니다.장기가 따라주지 못하기에 그에 맞는 움직임을 보일 뿐이다.어떤 사람은 타고나길 하루 네시간만 자도 끄덕없고 어떤 사람은하루 여덟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생활을 해나갈 수가 없다.300마력의 힘을 발휘할 엔진을 장착한 50마력의 힘을 지닌 사람을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는가?2014.10.6 2025. 10. 6.
펜터치 펜터치 하는 중에 문자메시지가 왔다."작가님 작업 잘 하고 계시지요?"마음이 급해진다.빨리해야지.종이에 스케치를 하고 그 위에 펜을 입히는 지극히 당연한 작업방식이점점 사라져간다.이젠 모두들 디지털 장비를 구입해 디지털로 작업한다.콘티 뎃생 펜터치 채색 폰트까지.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소수의 만화가들만이 옛날 방식을 고집한다.그렇다고 디지털 장비가 없는 것도 아니다.액정 타블릿 컴퓨터인 신티크가 있지만 편하지가 않다.적어도 펜터치까지는 옛날 방식이 좋다.2016.10.4 2025. 10. 6.
경향신문 박순찬 만평. 오늘 자 경향신문 박순찬 만평.왜캐 웃기는지.작가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던져주시는 여왕님.그리고 나와 동갑내기인 대한민국 최고의 금수저.이들이 벌이는 콜라보레이션에 대한민국 서민은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2016.10.6 2025. 10. 6.
북한산 의상봉 능선 그제 북한산 의상봉 능선에서 놀다.코스 북한산성 입구-국녕사-가사당암문- 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 암문-북한산성 입구한시간만 더 일찍 집을 나섰다면 의상봉 능선의 끝인문수봉까지 갔을텐데 아쉽다.2016.10.6 2025. 10. 6.
교보문고에 갔더니 교보 문고에 갔더니 다행히도 내 책이 꽂혀 있었다.여느 만화책들처럼 래핑을 하지 않아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도 있음.2019.10.6 2025. 10. 6.
고 김정기 작가의 명복을 빌며 고 김정기 작가의 명복을 빌며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능력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어떻게 스케치도 하지않고 저렇게 다채로운 화면을 만들어내는지 믿기지가 않았다.스케치 없인 단 한 컷의 그림도 그릴 수 없는 나로선 그저 혀를 내두를 수밖에...그는 유명 인사였다.유튜브에 올린 그의 드로잉 영상은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 각국으로 퍼져 엄청난조회수를 자랑했다.그는 활동은 한국에 머물지 않았다.세계가 활동 무대였다.나는 경이로운 그의 드로잉 능력에 놀라면서 마음 한켠엔 질투의 감정이 싹텄다.왜 내겐 저런 능력이 없을까?하지만 이런 마음은 이내 정리되었다.그의 활동 영역과 나의 활동영역은 전혀 다르다.그러므로 시기할 필요도 없고 나는 나의 길을 갈 뿐이다.이후 김정기 작가에 대한 관심은 멀어져갔다.살면서 만날 일도 없.. 2025. 10. 6.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 지난 여름 "목호의난"을 기증한 교토국제만화박물관.참새가 방아간을 그냥지나칠 수 없듯이 어딜가더라도 만화와 관련된 곳은 꼭둘러보게 된다.입장료 800엔.적지않은 금액임에도 박물관은 사람들로 넘쳐났다.서양인들이 일본만화 삼매경에빠져든 모습도 이채롭고.아마 번역본을 읽고 있었던 듯 하다.박물관 건물은 따로 지은게 아니라학교건물을 활용하고 있었다.어떻게 도서관으로 쓰이게 됐는지 알수없지만 우리나라도 지역마다 폐교를 활용해만화도서관을 세우면 좋겠다 싶었다.음... 접근성이 떨어져 찾는 사람이 없으려나?천대받는 하위문화에서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즐겨보는 일본만화.세계 제1의 만화강국 일본에서 한국만화가 나아갈 길을 생각했다면 거짓이고 한사람의만화인으로 어떻게 밥벌이를 하며 살아갈지를걱정했다.* 지난 7월 개인 자격.. 2025. 10. 6.
파주 오두산 전망대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하구.그리고 저 너머 북녘 땅.뻘을 밟고 싶었다. 하지만 철조망에 가로 막혀 뻘에 단 한 발짝도 내 디딜 수 없었다. 다만 비싼 요금(3000원)을 내고 들어온 산 정상의 콘크리트 건물에서 바라보기만 할 뿐.2015.10.4 2025. 10. 6.
파주- 반구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파주 황희정승 유적지 반구대에서 바라본 임진강.강위로 철새가 끊임없이 무리지어 날고 있었다.철조망이 사람은 물론 들짐승의 이동을 막고 있지만 새들의 이동은 막을 수 없었다.참으로 고즈넉한 풍경.강바람을 맞으며 한 숨 자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정자위로 계속 올라오는 바람에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갈매기와 벗한다 하여 지은 이름 반구정.그러고보니 갈매기는 보이지 않네.2015.10.4 2025.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