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반란으로 헌법을 짓밟고 권력을 탈취한 박정희.
권력 유지를 위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도 서슴치 않았던 사이코패스.
밤마다 납치해 온 여성을 성적 노리개로 삼았다.
정상적인 나라였으면 진작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건만 18년동안 왕보다
더한 권력을 누렸다.
부하의 총에 맞아 죽은 뒤에도 그의 망령은 끈질기게 살아남아 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에 이르렀다.
딸은 아버지를 위해 국정교과서를 만들었고 아버지가 피로서 충성을 맹세한
일본을 위해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를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수구기득권세력의 이익을 위해 철저히 봉사했다.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대통령을 참칭한 권력자일 뿐이다.
중국은 일본의 괴뢰국이었던 만주국을 인정하지 않아 만주국 앞에 거짓위자를 쓴다.
일제에 의해 만주국 황제로 추대된 애신각라 부의를 일컬을 때도 거것위자를
써 위황제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박정희를 일컬을 때도 위박정희 대통령이라고 하는 게 맞다고 본다.
그리고 국가 공식문서엔 반드시 위자를 쓰도록 법률로서 강제해야한다.
박정희에 이어 군사반란을 일으켜 권력을 잡은 전두환은 물어보나마나다.
나는 철이든 뒤 한번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에게
대통령이라 한 적이 없다.
다만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는 어찌됐든 국민이 직접 선출했기에
거짓위자를 강제할 순 없다는 입장이다.
20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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