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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사흘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사흘째.진흥원 안에 체력단련을 위한 헬스장이 있어 운동을 조금 했다.땀이 살짝 나는 정도로만.이것도 운동이라고 하고 나니 몸이 조금 탄탄해진 것 같기도 하다.만화 작업을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하는데 그런 면에서 아주 유용한 도구다.내일은 운동 강도를 조금 높여봐야겠다.2025.5.16 2025. 5. 18.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談담> 인터뷰 2022년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측으로부터 서면 인터뷰가 있었다.인터뷰 내용을 작성한 뒤 백업 차원에서 페이스북 나만 보기로 저장을 해두었다.그 내용이 페이스북에서 서비스 해주는 '과거의 오늘'로다시 게시 되어 스토리테마파크에 들어가 보았다.인터뷰 기사 내용을 찾을 수가 없다.실렸는지 안 실렸는지 기억이 안난다.인터뷰 내용은 이렇다.공통질문(근황토크)1. 현재 작업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는지, 혹은 연구주제·논문, 사업이 있으시면 소개해주세요.도서출판 북21에서 기획한 진주성 1차 전투를 1년 여간 그리고 있습니다.(290쪽)지금은 마지막 채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이어 2차 진주성 전투를 그릴 예정입니다.스토리테마파크 談담, 일요신문, 서울시 홈페이지, 공모전 등에연재했던 중단편 만화를 모아 3권짜리 단.. 2025. 5. 18.
제주도- 장화와 꿩 사냥 신발 끈 묶기 귀찮아 장화를 신고 산에 오른다.슈퍼에 갈 때도 장화를 신는다.제주도에서 사냥꾼 최씨를 하룻동안 따라다닌 적 있는데덤불숲을 헤치고 다니기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다.포인터(영국산 사냥개)를 앞세우고 숲속을 누비던 최씨는 그 날 따라 사냥이 시원찮았다.덤불에 돌멩이를 던져보지만 뛰쳐나오는 꿩은 없었다.시간이 지날수록 최씨는 내게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혔다.탕~그리고 마침내 사냥꾼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마지막 선을 넘고 말았다.최씨가 쏘아 떨어뜨린 꿩은 장끼가 아닌 까투리였다.개체 수가 줄어드는 걸 막기 위해 당국은 까투리 사냥을 금하고 있었던 것이다.암놈을 쏘아 뜨린 게 발각되는 순간 사냥면허가 취소되는 것은 물론 법적 책임을 져야했다.최씨는 절대 남에게 말을 해선 안된.. 2025. 5. 18.
자운영 <정가네소사> 정가네소사 에피소드 가운데 한 페이지.봄날 논심을 북돋워주는 자운영에 대해 썼지만 한 번도 보질 못했다.뚝새풀만 기억이 난다.열두살까지 시골에서 자랐지만 정말이지 생태맹이었다.풀 이름은 벼 보리 수수 옥수수 갈대 쑥 냉이 뚝새기 삐비 정도만 겨우 알았다 .나이가 든 탓인가?자연을 좋아한다.동식물을 작품 속에 녹여내고 싶다.인간과 더불어 자연은 일생 탐구해야 할 테마다.곧 논에 물을 대기 시작 할테지?올핸 인터넷 검색 창으로 올라온 사진이 아닌 직접 두 눈으로 자운영을 보고 싶다.2020.5.18 2025. 5. 18.
<목호의 난 1374제주 > 3쇄 자랑거리라곤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이즈음 출판사로부터 책이 도착했습니다."목호의난 1374제주" 가 3쇄를 찍어 보내온 것이지요.오랜시간 너무너무 고생해서 만든 책!믿기지 않겠지만 이 한권의 책엔 6년이란 세월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6년 내내 이 한가지 작업만 한 건 아니지만 한시도마음 속에서 떠나보낼 순 없었습니다.채색까지 마쳤지만 군더더기라 생각되어 날려버린 원고도 70쪽 정도 되고요.정말 아깝습니다.원고에 들인 시간을 최저임금에 대비해보면 최소 몇백만원은 될텐데 말입니다.하지만 어쩔 수 없죠.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선 잘라낼 건 과감히 잘라내야 합니다.첫 책인 정가네소사는 제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처절한 노력의 결과물이었습니다.마찬가지로 목호의 난을 통해 저는 가족 이야기만 할 수 있는 사람이 .. 2025. 5. 18.
사과 나에게 화가 나있는 사람께 미안합니다.많이 섭섭했을 것입니다.그럴려고 그런 것이 아닌데 그리되어버렸습니다.욕심이 과했습니다.뜻하지 않은 주위의 칭찬에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양잠시 착각하였습니다.평생을 인정 욕구에 시달렸더랍니다.그러던 터에 새끼줄만큼의 인정을 받으니 그만 정신줄을 놓아버렸던 것입니다.그릇이 작은 인간이라 생각하여 주십시오.그러면 분한 마음이 조금은 풀릴 것입니다.후회합니다.한 때의 분을 이기지 못하고 내지르고 만 것을요.참아야 했는데 아니 나 자신을 더 돌아봐야 했는데그러질 못했습니다.차마 이해해 달라 말하진 못하겠습니다.다만 글로나마 이렇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살아오면서 더러는 남들에게 신세를 지고도 갚지 않고 더러는 못할 일도 하였습니다.나로 인해 기분이 언짢은 이들도 분명 있을 것.. 2025. 5. 18.
거간꾼 그는 내게 자기는 거간꾼이 아니라 했다. 자기 혼자 살겠다고 벌이는 일이 아니란다.맞는 말이었다. 자기 이익을 생각했으면 그쪽과 그런 황당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일을 할리가 없다.하지만 나는 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자기 것도 확실히 챙기고 나도 챙겨가는 시스템을 원했다.2021.5.18 2025. 5. 18.
케이스 바이 케이스 공영 방송에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란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그 때 그 때 다르다 하면 될 걸.북조선에서 보면 완전 미국 식민지다.영어. 몰라서도 안쓰지만 알면서도 안쓴다.어쩌다 클리세란 말을 대화중 입밖으로 꺼냈다가 한참동안 몸이 오글거렸다. 2020.5.18 2025. 5. 18.
한만호 비망록 대한민국 검찰 https://www.youtube.com/watch?v=atD5O2XCbLw대한민국 검찰이 일제 경찰보다 훨씬 더 악독하네.일경은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들여 갖은 고문을 자행했지만 없는 사건을 조작하지는 않았다.당시 사건을 담당한 검찰 대다수는 아직도 현직으로 있단다.모두 잡아들여 옷을 벗기고 최소 몇 년씩 형을 살게 해야한다.사지육신을 발기 발기 찢겨 죽어야 마땅한 놈들이 국민이 주는세금으로 고액의 월급을 받아쳐먹고 퇴임 후엔 전관 예우로 년간 수십억의 수임료를 챙겨 먹는단다.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던 조국장관에 대한 먼지털이식수사와 언론 플레이가 우연이 아니다.공수처 설치가 시급하다.2020.5.16 2025.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