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네 소사>>1,2,3, Humanist, 2012.
바람송님의 포스팅. 페친이신 정용연 작가님의 >1,2,3, Humanist, 2012.일일이 수작업으로 그리셨다니 참으로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손으로 그린 그림과 컴퓨터로 그린 것은 정말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어떻게 아냐고?) 역사적 텍스트는 주로 정치적, 사회적, 외교적 사건을 담는다. 정가네 소사는 역사를 만드들어낸 '사람의 향기'를 담았다. 그 향기는 이야기와 그림과 여백을 통해 오묘히 믹스되어 우리에게 전달된다. 한 프레임 프레임에 펜촉으로 그려진 사람들의 표정과 몸짓은 말풍선 넘어선 그 무엇을 담았고 우리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2019.12.25
2024.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