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명함 광주에 있는 임재택 선생님 사무실.선생님께서 명함이 하나 있으면 달라는데 없다.하여 명함을 하나 직접 그려 드렸다.2024.6.18 2025. 6. 18. 약현- 편작 한의학을 공부하는 그녀의 롤모델은 중국 의학의 시조로 불리는 편작.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녀는 동의보감의 허준이나 침구경험방을쓴 허임보다 편작과 화타를 높이 산다.한의학의 본류는 중국이라 생각해서일까?삼국지연의를 읽었던 사람은 화타를 안다.독화살을 맞은 관우 운장의 팔을 절개, 뼈를 긁어 독을 빼내던천하 제일의 명의...그렇다면 편작은?편작은 사마천의 사기열전에 실려있는 인물이다.편작,창공열전이 그 것이다.엄청난 감동으로 밤을 새우며 읽었던 사기열전.그 뜨거운 감동도 흘러가는 세월 앞에선 점차 흐려져 가물가물...할 수 없이 책장에 있는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똑같은 책을 읽어도 해석이 천차만별이듯 내게 편작열전은 또 달랐다.중국 의학사적 관점보다 시기심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촛점이 맞춰졌던 것이다.. 2025. 6. 18.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보자 그제는 청소년 문화연대 키킥에서 주관하는 문학수업에참여해 만화를 가르쳤습니다.지정된 소설을 만화로 그려보는 작업이었는데요.꼭 소설 내용이 아니더라도 소설내용을 모티브로 자신의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도록 했습니다.수업에 앞서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다 기왕이면글로 정리해보면 좋겠다 싶어 써봤습니다. 제목: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보자 세상엔 생산자와 소비자가 있다.쌀 보리 고구마 마늘 같은 농산물부터 자동차 가전제품같은 공산품까지 누군가는생산하고 누군가는 소비한다.영화 소설 만화 드라마 연극 등의 문화콘텐츠도 마찬가지.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비만 하면서 일평생을 보낸다.주위에 영화를 봤다는 사람은 많아도 영화를 제작하거나 연출한 사람을 찾아보긴 힘들다.습관처럼 웹툰을 보지만 웹툰작가를 만나 본 일이.. 2025. 6. 18. <목호의 난 > 2쇄 책 도착 며칠 전 "목호의난 1374제주" 2쇄 책이 도착했다.책 정보란에 표기된 2쇄 날짜가 4월 22일인데6월 15일 도착했으니 한달하고도 이십여일만이다.출판사에선 1쇄 소진 시기를 4월말쯤 잡았던 것 같은데 예상외로 책이 팔리지않아 이제야 받아보게 되었다.페이스북이란 한정된 공간이지만 나름 홍보를하려했으나 역부족이었다.작가가 자기 작품을 자주 떠벌리는 것도 멋적은 일이어서 이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안하려 한다.뚝 떨어진 판매량.창고에 가득 쌓여있을 책을 생각하니 답답하다.과연 언제 쯤 다 빠져서 3쇄를 찍을까?그런 날이 오기는 할까?지금같은 상태라면 인세를 받아 생활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푼돈조차 받을 수 없을 것 같다.장사라는게 잘된다고 해야 손님이 더 드는 법인데 이젠 설레발을 쳐가며 잘 팔린단 말을.. 2025. 6. 18. 손이 작다 없이 살던 습관이 굳어져서인가?지인으로부터 손이 작다는 소리를 들었다.마트에서 장을 볼 때 듬뿍듬뿍 사질 못하고 최소한의 것만 산다.살 때 또 사더라도 그렇게 한다.손님이 와 음식을 내 놓을 때도 듬뿍 담기보다모자란 듯 담는다.또 내 놓더라도 이렇게 해야 안심이 된다.잘못 듬뿍 담았다가 남기기라도 하면 버려야하지 않나.그렇다.아무리 봐도 난 품이 넓은 맏며느리 스타일은 아니다.옹춘마니란 말이 있다.소견이 좁고 성품이 오그라진 사람을 일컫는다.쥐알봉수란 말도 있다.약하고 졸렬하면서도 잔꾀가 많은 사람을 조롱조로 일컫는 말이다.아무리 없이 살아도 옹춘마니나 쥐알봉수같은 사람이란 소리를 들으며살고 싶진 않다.통 크다는 소린 못 들어도 좀스럽다는 소리는 듣기 싫은 것이다.하여 오늘 점심으로 국수를 삶는데 손이 .. 2025. 6. 18. 강진군 병영성- 병마절도사 (설성 식당 ) 조선시대엔 아홉명의 병마절도사가 군대를 지휘했다.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황해도 평안도에 각기 1명 경상도와 함경도는 2명씩이다.품계는 종 2품으로 정3품인 수군절도사보다 한단계 높다.경상도와 함경도에 병마절도사가 2명인 것은 외적의 침입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들 병마절도사는 임금이 사는 한양을 기준으로좌병마사와 우병마사로 나뉜다.진주성 1차 전투에서 전사한 경상우병마사 유숭인의 이전 직책은 함안군수였다.이 때 나이 스물여덟.무과급제자로 종4품 목민관이라니 적잖은 출세다.그런데 임진왜란으로 발발하자 초고속 승진을 한다.종 2품의 경상우병마사가 된 것이다.그리고 안타깝게도 진주성 외곽에서 왜군과 맞서 싸우다 숨을 거둔다.이 때 진주 목사 김시민은 나이 서른 여덟으로 정3품 이다.김시민 역시 왜란으로 인해 초고.. 2025. 6. 17. <정가네소사>인증샷 페친이신 최영기 선생님께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인증샷.개성공단 남북연락소가 폭파되도 대한민국 택배는 유효하네요.택배노동자들 더위에 수고가 많습니다. 2020.6.16 2025. 6. 16. 후회 후회 그날 라면 한 개로는 모자라 두 개를 끓여 먹지 않았더라면그날 운전 중 사탕 한 봉지를 우두둑 우두둑 몽땅 씹어 먹지 않았더라면그날 밥 한 공기 더 달라고 하지 않았더라면그날 생일 케익 하나를 몽땅 먹어 치우지 않았더라면그날 후배가 편의점에서 준 아이스크림을 덥석 받아들지 않았더라면그날 심심한 입을 달래려 쫀드기 하나를 모조리 먹어 치우지 않았더라면그날 믹스 커피를 반만 마셨더라면그날 3,000원 주고 산 센베를 하루에 다 먹어 치우지 않고 몇날 며칠에 걸려 조금씩 나누어 먹었더라면그날 피자를 두 조각만 먹고 콜라를 마시지 않았더라면그날 서비스로 만두가 나오지 않았더라면그날 하루 종일 탄산음료를 홀짝홀짝 마시지 않았더라면그날 양껏 먹지 않고 조금 모자란 듯 먹었더라면내 몸은 지금의 모습과 사뭇 달랐.. 2025. 6. 16. 베란다 풍경 베란다 풍경. 올해도 푸르러 좋다.왼쪽은 산초 나무. 9년 전 산에서 캐온 조그만 묘목이 이렇게 컸다.본줄기 끝이 죽은게 아쉽다.오른쪽은 산초나무를 캐오던 해 화훼 단지에서 사온 머루 나무. 시누대로 줄기를 고정 시켰다.도시 가스 배관도 줄기를 고정 시키는 역할을 한다.내년엔 줄기가 얼만큼 뻗어나갈지 궁금하다.나무의 푸르른 잎과 하얀 벽면이 대비돼 아름다운 공간!여기는 만화가 정용연의 집이다.2022.6.16 2025. 6. 16.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