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도봉산 도봉산. 비가와서 내려가야겠다2015.5.12 2025. 5. 12. 수운 최제우 <검결> 어제도 보고 잤다. 황토현 전투를 다룬다기에, 기대만빵이었는데,좀 실망.봉기-무장투쟁-러브라인-가족사랑-배신 트라우마 등이 뒤죽박죽 돼 있으니,이야기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다.제작비 제약 탓이려나. 하여튼 실망.동학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아래의 이다.칼 노래, 칼춤 추며 부르는 노래, 쯤 될 텐데, 수운 최제우가 지었다고 한다.수운 최제우가 참수 당한 빌미가 되기도 했다. 딱 봐도 혁명의 노래.이제껏 접한 텍스트 가운데 가장 강렬했던 것부터 20개쯤 줄을 세우면그 안에는 꼭 들어갈만한 글.동학군의 군가 역할도 했다는데, 드라마 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황토현 전투 앞두고 등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었다.아마 아껴뒀다가 다른 국면에서 적당한 연출과 함께 내보내지 않을까 싶다. 시호시호 이내 시호 .. 2025. 5. 12. 도봉산 해가 저물어가는 도봉산.이 풍경을 보려 뛰다시피 올랐다.내려갈 때 역시 뛰고 기었다.철제 난간은 왜이리 많은지 손바닥이 얼얼...집 가까이 이렇게 멋진 산이 있어 참 좋다.2022.5.12 2025. 5. 12. e나라 도움 e나라 도움에 한 번씩 들어갈 때마다 경끼를 일으킨다.어제도 e나라 도움에 들어가 처리해야될 일이 하나 있었는데 후배가 말하길아주쉽다며 5분이면 된다고 했다.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보내준 문서 처리 동영상을 몇번에 걸쳐보았다.그리고 동영상에서 설명하는대로 따라 했다.휴. 이제 된건가?아침에 담장자한테 전화가 왔는데 금액을 잘못 적었단다.아차차...다시 e나라 도움에 들어가 금액을 고쳤다.담당자한테 전화가 다시 왔는데 차수를 잘못적었다고 한다.고쳐 쓴다는 걸 한 번 더 머리를 굴리다 그대로 쓴 것이 잘못이었다.마치 조조가 화용도에서 제갈량에게 당한 것처럼 한 번더 머리를 굴리다낭패를 당한 것이다.문서엔 분명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만 고쳐쓰라 했거늘...그게 아닌가?다시 신청서를 제출하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2025. 5. 12. <1592 진주성> 후기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등의 책으로 낙양의 지가를 올리고 계신 최원형 작가님께서 "1592 진주성" 리뷰를 써주셨네요. 만화 난독증으로 만화를 전혀 안보고 사셨다는데 "1592 진주성"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고 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라 그러신지 글을 참 잘쓰시는...아래는 리뷰. ------------------------------------------------------------------------------------------------ "검이불루 화이부치(儉而不陋 華而不侈)"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편에 나오는 말이라 한다.페친이신 정용연 선생님이 얼마 전 출간하신 를오늘 아침에 주문했는데 점심 무렵 도착했다.낮잠을 밤잠처럼.. 2025. 5. 12. 전주 풍석문화재단 어제 조선후기 실학자 서유구를 기념하는 전주 풍석문화재단을 가보았다.전주 향교로부터 100미터 쯤 떨어진 곳에 2층짜리 작은 건물과 그 옆으로 멋드러진한옥이 기념관으로 쓰이고 있었다.코로나로 인해 잠정 휴관하였다가 재개관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한참이었다.기념관은 볼 것이 많았다.정원도 멋지고 본관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광도 일품이었다.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한옥의 상량문이었다.단기4262년이란 글씨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해방 이후 우리는 단기 연호를 썼다.옛날이란 뜻의 쌍팔년도는 단기 4288년인 1955년을 가리킨다.그러다 박정희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뒤 연호를 서기로 바꾼다.내가 태어난 1968년은 단기 4301년.인터넷 검색을해보니 4262년은 1929년이었다.일본 천황 히로히또가 즉위한 쇼와(和.. 2025. 5. 12. 시대에 뒤쳐진 남자가 되고 싶다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한다.e나라도움이 그렇다.문서를 다룰 일 없는 만화가들로선 정말이지 힘든 절차였다.더구나 컴맹에 가까운 난 e나라도움을 통해 다양성 만화 원고를 접수할 수도 또 선정이된 뒤에도 그 쪽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진행시킬 수 없었다.다행히 다년간 경험을 통해 과정을 잘 알고 있는 후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는 있었다.시스템을 왜 이리 어렵게 했는지 나로선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편하다는 뜻의 easy 도움이 아니라 difficult 도움이었다.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으려면 창작 능력보다 e나라 도움이란 프로그램을 다루는능력부터 길려야 할 것이었다.e나라 도움이 너무 어려워 지원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다는 얘길 듣기도 하였다.2007년 서울애니센터에서 "정가네소사"로 창작 지원금을.. 2025. 5. 12. <1592 진주성> 북콘서트 1차 공지 김제 원평 “1592 진주성” 북 콘서트 1차 공지돌아오는 5월 31(금) 오후 3시 “1592 진주성” 북콘서트를 합니다.장소는 김제 원평 집강소 복합 문화 공간이고요.집강소에 대해 모르시는 분을 위해 말씀 드리자면 조선말 동학도들이모였던 집입니다.갑오동학 농민 혁명 당시 동학도들은 나주를 제외한 전라도 52개 고을을 장악했는데요.집강소에서 치안과 행정을 담당했습니다.하지만 혁명의 실패로 집강소는 모두 사라지고 원평 집강소만이 유일하게남아 있습니다.지금 제가 그리고 있는 >란 작품 무대이기도 하죠.이렇게 물을 수도 있겠네요.진주성 전투와 김제가 무슨 상관이냐?상관있습니다.임진왜란 당시 전라도로 가는 길목을 지키기 위해 싸운 것이 진주성 전투였고진주성 전투의 승리로 인해 전쟁 판도가 달라집니다.만약 진주.. 2025. 5. 11. <의병장 희순>이 나오기까지 성남 웹툰 프로젝트 독립운동가 100인으로 기획 되었고 휴머니스트에서 출간한"의병장 희순".뜻하지 않은 곳에서 서면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 책을 다시 펼쳐 보았다.아주 간만에.아..이거 내가 그린 거 맞아?일단 그림이 죽여주네.연출도 물흐르듯 자연스럽고.대사와 지문도 정말 훌륭해.강원도 사투리가 이처럼 정겹다니.작가가 강원도 사람은 아닐까?땡~스토리를 쓴 권숯돌 작가는 부산사람이다.일생동안 강원도에서 머문 시간은 아주 적다.그럼에도 이렇게 강원도 말을 구사하는 것을 보면 언어감각이 보통 아니다.실재 3개국어를 한다.나로선 스토리 작가와 첫 협업인데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사실 성남시와 계약하기를 24회로 회당 60컷 정도 그리면 됐다.페이지로 계산하면 250페이지 정도다.그런데 돈을 더주는 것이 아님에도 .. 2025. 5. 11. 이전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