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5 건국대학교 안 도정당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은 우리 한옥이라 생각한다.경복궁이나 창덕궁같은 궁궐은 물론이고 사대부의집들을 보면 그리 아름다울 수가 없다.그래서 어딜 가든 한옥이 있는 곳이면 꼭 한번 씩 둘러본다.건국대학교 안에 있는 도정궁도 마찬가지.1979년 사직동에 있는 걸 옮겼다는데 장소도 장소려니와 부속건물이 모두 사라진 상태여서 참 옹색하다.이렇게 구석진 곳에 쳐박혀 있을 건물이 아닌데..문까지 꼭꼭 닫겨 있어 건물의 진면목을 볼 수 없었다. 2023.5.4 아래는 인터넷에서 퍼온 글. 조선시대 건축기법과 근대의 변화를 보여주는 도정궁 경원당기자명 현경학 기자입력 2022.05.11 15:11조선시대 선조의 아버지인 덕흥대원군의 제사를 지내던 후손은 도정(都正)이란 벼슬을세습하여 사당을.. 2025. 5. 5. 춘천 이궁 춘천 이궁 춘천에 임금의 거처인 이궁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이궁을 세운 건 고종이었다.정국이 급변하면서 피난처가 필요했다.문소각을 비롯 꽤많은 건물이 임금의 권위를 드높였지만 정작 고종은 이 곳을 한 번도 찾지않았다.이궁은 일제 강점기 철저히 파괴되었다.조양문과 위봉문만이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왔다.이궁이 있던 자리엔 강원도청이 들어섰는데그리스 코린트 양식을 흉내내 지었다.지은 해를 보니 1957년이다.먹고살기 힘들던 때여서인지 건물이 유치하기 이를데 없다. 2024.5.5 2025. 5. 5. 춘천 닭갈비 춘천 닭갈비 그리고 산토리니춘천 하나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국가에서 의무적으로 받는 위내시경 뿐 아니라 대장내시경과 초음파검사를 공짜로 해주었다.보니 대장내시경 비용이 만만찮다.초음파도 그렇고.고마운 일이다.멀게만 느껴지는 의사를 알고 있다는게 신기하다.만화로 인해 맺어진 인연인데 춘천에 내려갈 때마다 참 잘해준다.성식 성진 영수형이 각기 진주성을 한권씩 사주어 사인을 했다.금요일 저녁.성진형은 다른 볼일이 있어 함께하지 못하고 성식형과 영수형을 따라 닭갈비집에 갔다.춘천하면 닭갈비.된장메밀국수가 유명하다고 해 함께 먹었다.닭갈비집을 나와선 구봉산 중턱에 있는 산토리니란 찻집에 갔는데 춘천의 명소다.세계적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가 모델이다.마치 산토리니에 와있는 느낌이 든다.산토리니에서 내려다본 춘.. 2025. 5. 5. 사패산 1보루(386m) 좀 늦은시간 사패산 1보루(386m)올랐다.산책길 나섰다가 내친 김에 산에 오름.어두워서 오르니 꽃들을 자세히 못봐서 아쉽고 손톱같은 초승달을 봐서 기쁘다.적당히 땀흘려 좋고.더운 열기 식히고 쌀쌀해지면 내려가야지.초저녁. 바위에 누워 snd를하고 있는 이 순간만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거다.2022.5.4 2025. 5. 4. 자전거 수리 집에서 회룡전철역까지 걸어서 30분.마을버스 대신 자전거를 탄다.자전거가 펑크나 한동안 걸어다녔는데 길이 참 팍팍하다.산에 다녀오거나 시내에 일을 보고 들어갈 땐 여간 힘든게 아니다.오늘 시간을 내 자전거포에 갔더니 튜브를 갈으라 한다.튜브가 닳을대로 닳아 빵구를 떼워도 다시 빵구가 난다고.하여 튜브를 가니 15000원이다.튜브를 가는 중에 사장님이 오래됐지만 좋은 자전거라고 칭찬을 해줬다.메이디인 차이나이긴하지만 핵심부품은 일제 시마노라고 했다.하긴 2011년 자전거를 샀는데 40만원이었다.10여만원짜리를 사도 됐지만 기왕이면 조금 좋은 걸 사고 싶었다.뭐든 싼 것만 찾는 나지만 이때만큼은 다른 결정을 한 것이다.지난 7년간 나의 발이 되어준 자전거.언제까지 탈지 알 수 없지만 오늘 회룡역까지 타고와보.. 2025. 5. 4. 의정부 행복로 인구 46만의 도시 의정부.의정부에서 가장 번화한 곳은 행복로다.서울로 치면 명동거리 같은 곳으로 의정부역 지근거리에 있다.어제 오늘 이틀 연속으로 옷을 사기 위해 왔다가 잠시 소나무 그늘 아래서다리쉼을 하고 있다.행복로는 차없는 거리다.그 어느해 차선을 없애고 숲을 조성했다.넓이는 6~8m 길이는 260m 쯤 된다.이곳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게 하늘높이 자란 소나무들다.햇빛을 받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다보니 옆으로 굽을새 없이 위로 뻗었다.그 아래로 자라는 것은 주목 산딸나무 단풍나무 신나무 노각나무 괴불나무 생강나무화살나무 라일락 철쭉 등이다.나무를 잘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안내판을 달았는데 생강나무에 화살나무안내판을 단 것도 있었다.숲 사이로 물길도 내었다.덕분에 시원한 느낌을 준다.못도 만.. 2025. 5. 4. 발달지원센터 웹툰 교실 세 발달지원센터 웹툰 교실 세번 째 수업은 희노애락이다.기쁘고 성내고 슬프고 즐거운.살면서 느끼는 대표적인 감정이다.더 잘게나누면 섭섭함, 짜증, 공포, 비웃음, 부끄러움, 통쾌함, 상쾌함,비굴함 등이 있지만 이러한 감정은 차차 그리기로 하고 가장 먼저 웃는모습을 그려보기로 하였다.소문만복래라고 웃으면 복이온다지 않는가."웃을 때 특징, 눈이 반달모양이 됩니다.눈에 주름이 잡히기도 해요.입이 올라가요.입꼬리가 생기죠.볼도 함께 올라가는데 그건 어려우니 다음에 그리기로 해요.만화엔 기호가 있는데 그 걸 한 번 그려보아요.이를테면 음표같은.슬픈음악에도 음표를 사용하는데 만화에선 기쁠 때만 써요.얼굴색을 칠했으면 볼에 홍조를 그려볼까요?그림이 훨씬 더 생동감이 있습니다."아이들에게 되도록이면 문자를 많이 쓰게 한.. 2025. 5. 4. 추억 소환 내가 속한 단체 단톡방에 후배인 황** 작가가 추억을 소환하며 올린 사진.2008년 서울 남산이다.여자 앞이라 그런가?뭐가 좋은지 실실 웃고 있다. 2025. 5. 4. AI 그림을 보는게 너무나 괴롭다 AI 그림을 보는게 너무나 괴롭다 AI 그림을 보는게 너무나 괴롭다.수십년간 쌓아온 나의 노력을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기 때문이다.AI는 명령어 몇개로 엄청난 퀄리티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지브리 스타일의 인물화는 물론 피카소나 고흐 스타일의 자화상을 몇 분만에 뽑아낸다.만화도 예외는 아니다.홍보만화를 만화 작가가 아닌 AI가 그리고 있다.이제 더이상 만화작가에게 만화를 의뢰하지 않는다.내가 몇년동안 연재를 했었던 어느 기관에서는 AI로 그린 만화를 선보이고 있다.소설삽화도 AI 그린다.언젠가 그 기관에선 내게 약 40컷의 삽화를 의뢰해 와서 그린적 있다.많지않은 금액이지만 생활이 어려웠던 나로선 정말이지 요긴하게 쓰였다.이제 기관에선 내게 삽화를 의뢰해올 일이 없을 것 같다.내가 하루종일 그려도 못그릴 컷.. 2025. 5. 4.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