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관아 1
충주 관아 1언젠가 최새힘 선생과 대화를 나누던 중 충주에 관아가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조선시대 지방 행정의 중심이었던 관아는 내 주된 관심사다.그래서 기회가 닿는대로 관아를 찾아다니곤 한다.고을 원인 사또를 비롯해 비장, 아전, 군노사령, 관노들이 기거했던 곳.큰 고을은 250명 작은 고을은 100여명이 근무했다.건물은 객사, 동헌 내아, 유향소, 작청, 외삼문 내삼문, 군기고, 반빗간, 옥 등 십여개에 이르렀다.하나의 거대한 건물군이다.그런 곳이 조선 팔도 350개 정도 되었다.군영까지 합치면 50개는 더 될테다.임금을 대리해 백성들을 다스리는 곳!그 위엄은 말할 수 없이 높았다.하지만 식민 지배와 전쟁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소수의 건물만 남아있다.온전히 보존돼 있는 관아는 단 한 곳도 ..
2025.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