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18 대선 스트레스 대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내 생애 50여일이 사라져도 좋다.자고 일어나니 6월 4일이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돼 있는 상상을 해본다.뉴탐사라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윤석열이 관저를빠져나오기 직전의 상황을 지켜보았다.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자들 사이로 한 여인이 서있다.내 눈길이 자꾸만 여인에게로 향한다.뒤모습이 너무나 예쁘다.탄탄해 보여서 좋다.건강미다.아마 경호원이지 않을까싶다.막역한 사이인 후배에게 화면을 찎어서 보내줬더니일반인이 아니라라고 한다.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란다.박근혜 탄핵 당시 박근혜에 바짝 달라붙은 여자 경호원에 자꾸만 눈길이 갔다.얼굴도 예쁜데다 몸매가 보기 좋았다.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다.왠만한 남자 둘셋은 너끈히 제압할 것 같았다.누군지 알고싶었으나 박근혜가 구속되면서 .. 2025. 4. 14. 벤츠 엠블럼 <도박묵시록 카이지> 이십여년 전 도서대여점에서 빌린 "은과금"이란 만화를 재밌게 읽었다."도박묵시록 카이지"를 그린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또 다른 작품이다.전체 내용은 생각이 잘안나는데 스케일이 컸다.그 중 기억나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주인공이 주차돼있는 벤츠 차량의 앰블럼을 떼는 것이었다.범죄지만 생계를 위해 할 수있는 유일한 일이었다.그만큼 벤츠 차량의 앰블럼은 가치가 있었다.시장에서 거래될만큼.메르세데스 벤츠는 고급차의 상징이다.특히 삼각별 모양의 앰블럼은 대중의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세상과 담쌓고 살아가는 시골노인을 제외하곤 삼각별앰블럼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타는 차가 바로 벤츠다.얼마 전 알게된 만화작가 분이 벤츠를 타고계서 내심 놀란 적 있다.조수석에도 타보았는데 엔진이 내 차와는 완전 다.. 2025. 4. 14. 고엔 (御縁) 고엔 (御縁)지난 1월 9박10일간 일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동전이 2만엔 이상 남았다.공항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려하니 지폐와 달리 동전은 반값으로 쳐준단다.그러면서 하는 말이 지인들에게 기념으로 주란다.달나라 여행을 갔다온 것도 아니고 요즘같은 세상에 일본 동전이 기념이 될까 싶었다.할 수없이 다음 일본 여행 때나 쓰려고 한 쪽에 치워두었다.그렇게 동전을 잊고지내다 누군가에게 얼핏 5엔이 행운을 상징한다는 얘길 들었다.궁금증에 검색을 시작했다.기사가 뜬다.정리하자면 이렇다.일본에서 5엔, 50엔짜리 2가지 동전은 모두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다.5엔을 일본어로 표기하면 '五円(ごえん)', 발음은 '고엔'이다.'인연'을 뜻하는 '고엔(ご緣ㆍごえん)'이라는 단어와 발음이 같다.상서롭게 여기는 단어다.그래서.. 2025. 4. 14. 선호하는 숫자 9 사회마다 선호하는 기피하는 숫자가 있다.한국과 중국은 4를 싫어한다.죽을사자와 음이 같기 때문이다.그래서 건물 층 수도 4를 피하여 영어 알파벳 F를 쓴다.일본은 5를 좋아한다고 얼핏 들었는데 잘 모르겠다.중국은 유독 8을 좋아한다.복복자인가의 음이 8자와 같기 때문이다.거슴른돈이 29원이라면 28원을 거슬러주는데 받는 측에선 1원이 손해라도 이를 원한다.서양에선 7이 행운의 숫자다.구약에 하나님이 7일만에 세상을 창조했다고 쓰여 있어서 일 것이다.나는 9를 좋아한다.꽉차 보여서다.군대신병훈련소에선 999번을 배정받았다.9대대 9중대 9번 훈련병이었던 것이다.중학생일 때 일요일 아침이면 기다리던 것이 만화영화은하철도 999였다.마쓰모토레이지 원작의 애니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나 역시 이 애니를 특별히.. 2025. 4. 14. 멘토,멘티 사업에 지원했으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공모하는 멘토,멘티 사업에 지원했으나 떨어졌다.멘토는 아니고 멘티다.멘티의 조건이 40세 이상으로 새로운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만화가다.나는 클립스튜디오를 쓰지 못해 이 참에 배워볼까 싶었지만 아쉽게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작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강사로 나가 클립 사용법을가르치기도 했으나 기본 중 기본 사양이었다.이후엔 쓸 일이 없었다.사람마다 다 다를텐데 난 이상하게 클립에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편리함에 경이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용법이 왠지 싫었다.시험삼아 한페이지 그려봤는데 뜻대로 그려지지도 않을 뿐더러 그리는 시간이 지옥처럼 느껴졌다.세상 모든 일엔 진입장벽이란게 있다.제 아무리 잘난사람도 처음 맞부딪히는 상황에선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클립이란 것도 그럴.. 2025. 4. 14. 듸림선 부채 듸림선 부채김제 원평취회를 마치고 돌아올 때 최고원 선생님이주신 듸림선 부채.이런 부채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보통 약을 달일 때 쓴다네요.손잡이에 전통매듭장식을 고리로 달아주면 고급스러울텐데 ...꿩대신 닭이라고 대신 안동 하회마을에서 산 초랭이를 달아주었습니다.기회가 되면 장인이 만든 듸림선 부채를 갖고 싶습니다. 2025. 4. 14. 남을 인정해줘야 스픽스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최재영 목사가 말한다.윤석열이 저지른 악은 수미산보다 높다고. 뒤이어 수미산은 불교용어라는 말을 덧붙였다.목사가 성경 얘기를 하는 건 당연하지만 듣다보면 질린다.믿음이 없어 더 그렇다.한마디로 우이독경이다.반대로 최재영 목사처럼 붓다도 얘기하고 공자도 얘길 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그런 이가 성경 얘길 한다면 귀담아 들을 것 같다.남을 인정해야 나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건 고금의 진리다. 2025. 4. 14. 파주 공릉천 그제 간만에 공릉천을 다녀오다. 그새 없던 다리가 놓이기 시작하고 곳곳이 포크레인 삽질로 휑한 속살이 드러나고 있다.제발 멈추어라. 공무원들과 결탁한 토건 마피아들아.한강의 유일한 자연하천을 잃고싶지 않다.2021.4.13 2025. 4. 14. 장농 개다리소반과 반닫이를 들이고 싶은데 가격이 엄청나다.사진 퍼옴 2020.4.12 2025. 4. 14. 이전 1 2 3 4 5 ··· 180 다음